어제 저녁 남편님으로 부터 책 한권이 배달 되었다. 후배가 책을 냈다며 한번 읽어 보라는 것이다. 우주에게도 권해보라는 눈치였다....흠... 마침 빌려온 책도 다 읽고 해서 바로 읽기 시작해 늦은 시간까지 읽게 되었다. 이 책을 쓴 가족에게 위기가 닥치고 이들은 그 위기를 함께 읽는 인문학을 통해 멋지게 성장하고 단단해 졌단다.. 공감할수 있어 쉽게 빠져들다보니 어느새 마지막 장이였다. 책을 통해 부부가 가족이 소통하고 성장해 가는 모습이 아름답게 느껴졌다. 철학 하는 아빠와 문학을 좋아하는 엄마가 들려주는 책을 통해 아이들은 어느새 삶을 조금씩 배워 나가는 눈치였다. 딸을 가진 아빠는 모두가 섬세할까?...ㅋ 철학이란 무.......
2017-Aug-T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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