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만하면 한드는 피하려 했다. 몬트리올 있을때 부터 시작된 약간의 강박이다...끙 한드 애호가인 둘째 언니가 권했을때 만해도 사실 별 관심은 없었다... 그러다 큰언니 너가 꼭 봤으면 한단다...ㅋ 뭐지???? 궁금해서 보기 시작 했다가 잠자고 있던 나의 한드 사랑이 깨어났다...ㅋ ㅋ ㅋ 어찌나 착착 앵기는 대사 이던지....ㅋ 난 푹 빠져 버렸다... "''내가 인생 1순위가 와이프가 아닌 놈치고 말년에 괜찮은 놈을 못봤어요....'' 카~~~~ 명대사다...ㅋ ㅋㅋ 생각보다 아이유 연기 괜춘다...ㅎ ㅎ ㅎ 특히 처벅처벅 걷는 모습이 휘청 거리는듯 지안 스럽다.. 어딘가 애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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