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확실히 보통의 여대생은 아닌 듯 하다ㅎ 옷이나 화장품보다는 마트구경이 더 좋은 걸 보니ㅋㅋㅋㅋ 돈벌면 '자라' 옷을 털겠다는 친구와 달리 난 마트에 파는 초코케이크를 다 먹어보겠노라 다짐했다. 보통 장을 볼 때 큰 대형마트를 선호한다. 물건이 많고 정찰제며, 깔끔해서. 물론 품목에 따라 작은 가게나 시장이 더 저렴한 경우도 있다. 야채나 과일, 유제품을 소량 구입할 때는 집 근처의 작은 가게를 가고, 공산품이나 빵, 씨리얼 등을 살 때는 대형마트를 간다. 나는 집 근처의 Provigo를 자주 간다. 지하철 내려서 바로 붙어있기 때문에 오며가며 다니기에 편하다. 그래서 다른 방으로 이사를 갈까.. 하고 방을 찾아볼 때도 근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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