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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eongsun72 조회 수 6630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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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18일... 한국에 온지 열흘도 넘었다. 시차적응은 끝났고 이제는 본격적인 한국에서 적응하기를 앞두고 있다.^^ 현재 서울 보금자리가 없는 관계로 시댁인 김천에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적응 워밍업???...ㅋ ㅋㅋ 어찌보면 떠나온 모습 그대로 일지도 모르겠다. 몬트리올의 짐을 여전히 풀지 못하고 있으니 말이다... 아직도 여행자의 삶의 모습이랄까...마치 짐이 슈트케이스 안에서 밖으로 나오지 못했듯 나 또한 한국의 삶 밖으로 나오지 못한 모습이다... 그러나 이 모든것이 들어갈 집과 함께 휘리릭 정리될꺼라 생각된다. 오히려 순식간에 이루어 질지도... 빠르다...한국의 시간은 뭔지 모르게 빠르다... 또한 바쁘고 조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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