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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olet0315 조회 수 26612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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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등짝을 두들겨패고, 땡콩도 때리고, 더 때리겠노라고 협박하고.. 입에 밥을 머금고 있다고 숫가락으로 입을 후려치고.. 깡패엄마다.; 항상 시작은 잘 먹는 편이다. 근데 중 후반부로 갈수록 시금치를 손가락에 휘감아 장난을 치고, 국물 뜬 숫가락을 들고 오두방정을 떨다가 벽에 뿌리고, 아랫입술과 아랫니 사이에 음식물을 저장해두고 국물만 쪽쪽 빨아 반건조 시켜, 완전 맛없어진 음식물의 잔재를 안삼키고 계속 머금고 있다. "벌레 생긴다, 지지다. 씨게 한대 맞을래?" 별의별 회유와 협박을 거듭해도, 어느새 또 아랫입술이 불룩... 저러다 아랫니 썩을까도 걱정이고, 그러고 밥 한숫가락을 입에 머금은채 몇십분을 씹지도 않고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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