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홀드가 뭐에요? 집 있으면서를 말하는건가? ㅋㅋㅋ 25만이래 ㅋㅋ 눈만 높아서는.. 이렇게 눈만 높고 4-5만 연봉 무시하고 이러는 부모들 밑에서 큰 자식들이 오히려 독립도 못하고 취직도 못하고 지하방에 살던가 아니면 3만벌면서 살더라 ㅋㅋ 그렇게 등골 뽑히니 25만이 필요한건가..
몬트리올에서 혼자 살면서 그냥 적당히 취미 즐기고 적당히 저축하면서 살면 5-6만으로 충분.
둘이 살면 8만으로 충분 (둘이 산다고 1인 월세*2 아니고, 세금 환급 혼자 5-6만 벌 때 보다 더 받으니)
애 있어도 8-9만으로 충분 (이 때 부턴 애 베네핏 나오고 뭐 하고 하면 더 나가서 버는거 보다 집에서 애랑 더 놀아주는게 더 좋음)
물론 명품 사제끼고 독일차 몰고 주제 안맞는 집 사서 모기지 갚기 급급하면 더 필요하지만.
여기 그냥 평균 사람들 처럼 적당히 일하고 적당히 즐기고 맘 편하게 살면서 30-50만 사이 집 사고 부부 맞벌이해서 8-10만 벌면 충분히 잘 살음. 대신 한국사람 만나지 않거나 비슷한 사람만 만나야 한다는 조건이. 왜냐면 난 행복한데 저 윗사람처럼 눈이 머리 위에 달린 사람들이 입만 살아서 그거 가지고 어떻게 사냐, 불쌍하다, 기타등등 말만 싸댐.
한국에서도 월급 300도 못받던 것들이 여기와서 연봉 5만을 개똥으로 앎. 5만이 대단하다는게 아니라 입만 살아서 나불나불댄다는거.
뭘 하길래 6-7000불 받아야 먹고 살고 즐기고 살짝 절약함?? 대충봐서 혼자산다치고 렌트 800, 인터넷,폰,전기 200, 차보험50, 기름 100, 식비 300 해도 1500안되는데 거기에 저축하고 즐기고 쇼핑하고 1500쓴다해도 3000이구먼. 달달이 뭘 그렇게 먹고 사고 즐기길레 6-7천불이 필요한지??
저는 월 3000일때도 6000일때도(4인가족) 모자르는건 마찬가지입니다. 3000일때도 잘살았고 항상 2%부족한건 마찬가지라는거죠. 가장 큰 비중이 집값이고 나머지는 외식인것 같습니다. 조금 싼집에서 외식덜할때와 렌트비 조금 더내는집에서 외식몇번더하는것...... 삶에 큰차이없고 하루하루 행복한게 더 중요한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