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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da 조회 수 18056 추천 수 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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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사드에 살고 있는데 여기서 가기 수월한 한인 교회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브로사드에 있는 한국인 교회면 더 좋구요.

 

한인 교회 찾는다고 무턱대고 욕하지 말아주세요. 한국에서부터 교회 다녔던 사람인데 여기로 오고 안 다니다가 신앙생활 다시 하고 싶어서 혹시 괜찮은 교회 있을까 싶어 여쭤보는거에요. 처음 이민 왔을때.. (10여년전) 그때보다 지금 훨씬 더 교회가 많아졌다는 얘기를 예전에 우연히 들었고, 당시 있던 교회 한군데(연합교회 아니에요)에 나가봤는데 저랑 너무 안 맞는데다 이민사회에서의 교회 역할을 듣고 실망감에 계속 교회 안다니고 있던건데, 요새들어 부쩍 교회에 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NDG에 한인교회 여러군데가 있다고 들었지만 가급적 최대한 가까운 쪽에 있는 교회였음 합니다. 작아도 상관없지만 음식 해가지 않는 교회였으면 좋겠어요. (이것도 특정 교회를 욕먹이고자 언급하는게 아니라 제가 요리를 해갈 자신이 없기에 이야기하는 겁니다.) 

 

혹시 브로사드에 사시면서 교회 다니는 분들 계시다면 추천해주셔도 좋습니다. 함께 신앙생활 하는것도 나쁘지 않으니까요.

 

 

  • 161c Sep.28
    10여년 전에 와놓고 아직도 한인교회나 찾는 게 참으로 애잔합니다
  • ffd2 Sep.29
    저기..교회다니면 음식을 꼭 해가지고 가야하는건가요? 바빠서 음식못하거나 그런 사람들은 눈치주는건지 의무인지 자발적인것인지 궁금하네요 
  • 8c5e Oct.01

    몬트리올 어느교회를 가셔도 시간상 거리상 비슷하실겁니다. 신앙생활만 하신다면 집에서도 혼자서 충분히 하실수 있는데 교회를 나오고 싶어하시는것은 같이 공부도 하고 말씀도 나누고 싶은것으로 생각이됩니다. 교회마다 성도들과의 교류를 위하여 주일마다 부담이 가지 않는 선에서 음식을 준비하고 있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러니 마음 편히 구글에서 몬트리올 한인교회를 검색하신후 거리상 제일 가까운 교회를 가시길 추천합니다.
    십년을 살았던 삼십년을 살았던 한국인이 뿌리인데 왜 한인교회가, 한국사람이 그립지 않겠습니까?

  • cb8d Oct.03
    동쪽에 있는 사랑교회 많이들가세요. 
  • 677f Oct.08
    브로사드에 살고 강건너 시내로 교회다닙니다. 교회는 본인이 직접 방문도 해보시고 기도도 하시면서 신중히 결정하시는 것이 좋은 것같습니다. 사람마다 교회선택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다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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