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진짜 캐나다는 왜 마감 시간 전에 마감을 할까요...? 커피집이나 가게나, 뭐 1-2분 전 5분 전이면 그래도 퇴근 때문에 그런 가 보다 하는 데, 얼마전에도 커피점에 30분 전이라 걱정되서 (마감이 10시 인 경우) 10까지 영업 하나요? 라고 전화하고 갔었지만, 막상 가니깐 15분 전인데 마감 했다고 손님 안받고...다른 상점들도 3-4분 ? 15분? 전에도 그냥 마감 했다고 손님 안받고... 동족업계 일해 봤어도 이해가 안되네요.. 사장마음인거 알아도, 캐나다에서 유독 심하게 느껴 지는데, 개인주의가 그런가요? 원래 퇴근 시간 규율이 15분전에는 손님을 안받아도 되나요...? 다른 문화는 이해가 그래도 되지만, 이건 정말 이해가 안가서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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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에 클로징인데 9시 10분쯤 마지막손님 나가고 그러면 오너 입장도 알바 입장도 굳이 올지 안올지 모르는 손님을 위해 끝까지 버텨야하나 싶을것같은데 저걸 그냥 개인주의라고 다 치부하는구나... 그렇게 따진다면 본인이 닫기전 마감준비 하려는 시간에 가서 요구하는 건 개인주의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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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엔 클로징 시간은 손님과의 약속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럼 왜 클로징 시간을 정해 놓는 거죠? 그냥 클로징 하고 싶을 때 한다고 이야기를 해야 하는 거죠. 그리고 미리 연락 한 적도 있는 데, 닫는 것도 이해가 안가고.. 키친 클로즈라도 있는 가게면 그 전에 가는 게 맞겠지만, 그런 규율이 없다면 헛걸음 하는 손님입장을 생각 안하는 가게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늦은 시간에 손님이 안온다면 클로징 시간 자체를 변경하는 게 맞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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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있는 사람들한테 그 시간까지 나가라는 거죠.그리고 직원들도 그 시간 넘어가면 오버타임이고요.10시 마감이면 10시까지 모든게 마무리 되고 10시에 문 잠그고 나가게끔 되야 한다는 거죠. 그럴려면 30분에서 혹은 그보다 더 일찍 마감을 하고 마감 준비를 해야 한다는 얘기죠.그리고 그 마감 시간은 안에 있는 사람을 위한 마감 시간 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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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마감이 4시인데 3시 45분에 와서 나 soup 먹는다하면 과연 15분안에 먹고 나갈수 있나요?
조리시간에 먹는시간 (뜨거워서 빨리 먹지도 못함) 마감 10분전이라 말해주면 존나 기분나빠하는 손놈들이 대다수입니다.
꼭 안돼는 시간대에 쳐 와서 개억지 부리고 눈치 존나없이 먹다가 시간지나서 좀 나가달라는 눈치줘도 꿋꿋히 쳐먹고 직원들은 4시에 끝내고 본인 개인시간 가져야하는데 그 개진상 하나때문에 늦어 지는겁니다.
그래서 30분전에 마감준비하고 정시에 가려하는거죠.
4시 까지 나가라는거지 4시까지 받는다는게 아닙니다. -
글쓴이는 한국가서 살아야 될 것 같아요.
"여긴 왜 이런가요?"주의에 꽉차 있어요. -
저는 영업 시간이 이해가 되지 않아서 물었던 거예요. 3시 45분에 왔고 4시에 끝나면 당연히 그전에 못먹어도 나가야 하면 나가랴 하죠. 제 말은 투고도 안받는 가게는 이해가 안간다는 거예요. 15분 전에 가서 충분히 만들 수 있는 음료 같은 카페에선 이해가 안가요. 차라리 식당은 대부분 키친을 닫는 시간이 삼십분 전에 정해져 있어서 닫았다고 하면 그건 키친이 닫는 걸 미리 손님에게 공지 한 거였으니 불만이 없는 데, 키친 닫는 시간 같은 것도 없으면서 허탕치는 것은 손님과 가게의 신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캐나다에서 살면서 다른 부분에서는 한국과 다를 수 있고 문화의 차이는 근본적인 이유가 있다고 생각해요. 근데 저는 이 운영시간 문제에 관한 건 근본적인 이유를 몰라서 물어본 거예요. 그냥 위 답변들 보니깐 캐나다는 아예 직원들 퇴근 시간이 운영시간이라고 생각 하는 개념 때문 인거 같은 데, 제 생각엔 일반 적으로 음식점을 포함해서 어떤 상점들도 퇴근 시간은 정리 시간 까지 필요한것이니 어짜피 손님 나간 다고 퇴근 하는 것도 아니고, 그런 영업 시간 몇분 일찍 간다고 퇴근시간 몇분에 신경 쓰는게 이해가 안가요. 손님이 왕이다, 이런 마인드가 아니라, 그냥 영업시간자체의 개념이 왜인지 궁금한거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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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몇 분이 안 중요해요? 그건 님 생각이죠. 9시 클로즈면 기계 같은 것들은 물론이고 금액도 다 그 전에 정산해서 입력하고 9시엔 자물쇠 잠그고 다 퇴근이에요. 남아서 퇴근 정리하거 그런거 없어요. 9시에 문 닫고 직원들까지 다 나가는 거 계산해서 정리 시작하는거고요. 남의 시간도 중요해요. 몇 분이라고 별 거 아닌 게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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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도 나름 기계닦고 클로징 맞출 시간이 있는데 키친없다고 그건 생각 안하나봐... 스벅도 클로징 직전에 가면 일부 드립이랑 오리지널 원두 에스프레소음료만 되고 프랖이나 블론드 머신 닫아서 안하는데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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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인간은 영업 마감시간 임박해서 가려고 하는지 도통 이해 안간다.글쓴이는 마감시간 맞춰서 영업종료 하는거에 따지는것은 본인이 문전에서 거절당했다는 기분나쁨에서 나온것이지 캐나다 문화 타령하면서 이해하려는 것이 아님.여긴 그런거 없어. 이 분노조절장애야! 거울좀 보고 다녀. 멀쩡하게 생겼으면 오더 받아준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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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문화가 이해가 안갔던 건데요.한국은 영업 종료 까지 손님을 받는 시간인게 기본적인 문화잖아요.영업 종료 시간 = 키친 종료 = 손님 받는 거 자체도 종료솔직히 제가 직원이나 손님이였나 양쪽 입장 다 겪어도 이해가 안갔다는 거예요. 직원 시간 도 손님시간도 다 중요 하니깐 누가 허당을 치는 게 이해가 안갔던 거구요.그냥 다들 원인은 없고, 영업종료=직원 일과 종료 라고 생각 하는 거 같네요. 영업종료의 이유시간이 왜 직원 일과 종료가 되는지...? 그게 궁금했는 거니깐요솔직히 여기 태어난 것도 아닌 데 이해 안가는 걸 물어볼 수도 있잖아요. ? 다 적응 하면서 궁긍하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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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러니까 헛탕친게 열받는다 이말이네. 감히 손님을 헛탕치게해? 한국은 이런 마인드이란 거니 니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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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누가 늦게와서 허탕치라냐?
지가 늦어서 못쳐마시고 ㅂㄷㅂㄷ 거리는거 봐라 ㄹㅇ ㅄ같은데 -
아니 글쓴이님? 한국이랑 비교할꺼면 도대체 여기서 어찌 적응할려구요? 뭐 단기간 체류라면 상관없겠지만
여기에 있으면 좀 한국은 이런데 하면서 비교하지말고 이 지역은 그런문화인가 보다 하고 좀 배우세요.
내 입장만 고수하지말고 대다수가 비슷하게 말을하면 아 내가 여기선 잘못 생각한거구나 하고 인정하는법도 배우구요.
당신 말대로 Take out하고 싶어도 주방쪽도 마감해서 간단한거 빼곤 안해줍니다 알겠어요?
심지어 스벅도 마감 직전에 가면 간단한 추출 커피나 차종류만 해주지 다른 메뉴는 클로징때문에 안해줘요.
당신 하나때문에 또 꺼내서 일거리 만들면 시간은 지체되고 사장은 눈치 줍니다. 시간 제때 끝내자고.
한국이 좋으면 한국에서 사세요.
여기서 한국 문화를 갈망하고 비교질 하는게ㅋㅋㅋ
저는 한국에서 태어났어도 지내봤어도 그 한국문화 이해안가던데요...? 특히 나이부심?
캐나다에선 안그러는데 한국에선 왜그래요? 캐나다에선 왠만하면 문 잘 잡아주는데 왜 한국은 안잡아줘요? -
그런 문화인가 보다 라고 이유업는 저는 별로 없다고 생각해서 여쭤본거죠.
예를 들면 한국에서 나이부심이 있는 건 애초에 유교 사상 문화이다보니, 나이가 많은 분들을 공경하고, 더 지혜롭다고 생각하는 생각이 베이스가 있고,
아무래도 한국은 존댓말과 반말이 있으니 나이로 이미 좀 상대를 어렵고 예의바른 존댓말을 써야 하다보니
나이부심이라고 말하긴 애매하지만, 나이가 많으면 조금 더 자기가 위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도 생길수 있는 게 언어와 내려오는 사상 떄문이라고 이야기 하고 싶어요.
제 생각엔 한국에서 문을 잡아 주지 않는 거는 아무래도 사람들이 캐나다처럼 천천히 지나가기 보다는 빨리 빨리 할려고 하는 행동들 때문에 문을 잡아줄 떄 지체하는 시간들이 아깝다고 생각하는 것같아서 문을 잡아주지 않는 거죠.
한사람이 문을 잡아주면 사람들이 조금 급하게 지나가다 보니깐 그사람이 잡아주는 지도 모르고 지나가거나, 아니면 빨리 가기 위해서 그냥 무시하고 가다보니, 문을 잡아주기가 어려운 거죠.
그리고 너무 바쁜 곳에서 문잡아주면 저는 솔직히 인파때문에 위험하기도 하고, 사람들중에 한사람이 서있게 될 때가 있으니깐요. 그리고 캐나다는 문이 좀더 무거운 편이고 한국 문은 아무래도 나라 간 계절차이 때문에 설계 자체가 조금 더 가벼우니깐 가볍게 지나가는 거죠. 그리고 한국은 자동문이 좀더 많은 편이기도 하구요.
이런식으로 모든 문화가 존재할 때는 어느정도의 이해가능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해요 전.
그래서 여쭤본거죠. 제가 무조건 한국이 좋다 라고 이야기 하는 논점이 아니고, 그냥 그려려니 넘길 수 있는 차이라도
이유가 궁금할 수도 있는 거죠.
제가 분명 본문에서 말했다 가게 닫는 건 사장 마음 일 수 있고, 혹여 사장님이 눈치를 준다고 해도, 손님을 위해서 그냥 제가 한개 더 만들어 주는 걸 엄청나게 싫어하거나 비난하거나 알바생한테 너는 손님 하나 도와준다고 마감이 더 늦어지니? 이런 식으로 나오는 사장님은 본 적이 없네요. 물론 사장님들 입장에서 빨리 퇴근 하고 싶은 마음은 사람이니깐 있을 수 있고 눈치를 줄 수는 있지만, 아무래도 음식점이 서비스 직종은 영업이다보니 손님을 위하는 마음이 없는 알바생 보다 있는 알바생을 더 좋아할 꺼라고 저는 생각이 드는데..? 그리고 손님 좀 더 잘해준다고 머라하는 것도 이상하지 않나요? 저는 그냥 손님이 늦게 와서 마감 다해도 그냥 제가 다시 만들어 주고 다시 마감을 하는 편이라,, 손님이 시간 안에 왔는 데 음식을 못먹는 것도 좀.. 허당치는 사람 같이 슬퍼보인다고 생각해서.. 근데 제가 다른 가게에 갈 떄는 칼 같이 마감을 하는 곳들도 많이 보이니깐, 그냥 문화가 다른가?? 라고 생각을 하는 거고 문화가 다르다면 그 문화가 나오는 데 이유가 있다고 생각해서 여쭤본거죠. -
궁금하시면 물어보실수있죠.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시는 분들도 있지만 결국은 '문화차이'입니다. 예를 들어 한국에서는 아침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하는 장사하는 곳에 알바를 하면 4시간 페이되는게 맞죠? 하지만 왠만한 사장들은 알바생들에게 매장오픈전 오픈준비랍시고 먼저 일찍 오게 하죠. 30분일찍. 그리고 매장이 끝나고 매장정리하고 퇴근하라고 하면 30분 늦게 끝나죠. 대게 한국에선 '먼저와서' '끝나고 마무리'의 시간은 페이되지않습니다. 하지만 여기선 칼같이 계산하죠. 그 30분+30분 한시간 오바되는 시급을 주고 싶어하지않는 오너들이 대부분이에요. 이게 쌓이면 꽤 큰 돈이 지출되는거죠. 구래서 오히려 끝나기 15분전에 마감을 해버리면 오너입장에서는 이익이고 만약에 풀타임 알바생이 일주일에 40시간이상 일했는데 마감때 손님을 받아서 30분이 넘어버리면 오버타임 1.5배를 페이해줘야합니다. 성실하게 그 정도쯤 일해주는 알바가 있으면 사장이 좋아하지않을까라는 말 하셨죠. 30분 오바된 시간까지 일해주고 페이를 요구하지않으면 사장 입장에서는 좋은거지만 알바생은 도데체 왜 좋은 마음으로 30분을 봉사를 해야되는걸까요? 이게 바로 캐나다와 한국의 큰 문화차이입니다. 아무리 좋은 마음이라할지라도 한쪽에 손해가 발생해선 안됩니다. 글쓴이님은 그냥 해주는 마인드이지만 그게 계속 해주다보면 나중에 시간이 오버되도 사장이 고마운줄도 모를뿐더러 님이 오버되는 시간도 페이가 되지않는 무료 알바생이 되는거에요. 여기 사람들은 그런거 진짜 싫어하죠. -자기가 일한만큼 보상받는다- 한국에서 일하다가 오시면 이해가 안되실수도 있으시겠지만 여기 북미식으로 일하시게되면 이 시스템이 얼마나 서로에게 깔끔하고 윈윈인 시스템인지 느끼게 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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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명확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버타임1.5배 해줘야 하는 지는 정말 몰랐네요...ㅎ어떤 시스템인지 이해되는 것 같아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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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싸지른 인간은 변명거리 자기 합리화만 할줄아나봄..
걍 한국가서 살아~ 너도 꼭 똑같히 당하길 바래~~~~~~~~~~~ -
글쓴이 보아하니 로컬식당에서는 암말 못하고 한식당에서는 느즈막히 가서 자기 안 받아준다고 진상피고 대나무숲에서 뒷담화할 각이네 그냥 집에서 해먹던지 한국가라 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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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고 ㅋ 그냥 먹지를 말지 찌질하다 진짜 별 거지같은걸 가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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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에는 앞에서 당당히 이야기 해봐 왜 안 받아주냐고. 찌질하게 여기다가 적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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