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알버타주에서 간호대학 졸업하고 이번 여름 시댁이 퀘벡에 있어 퀘벡주로 이사를 갈 계획인데요. 제가 불어를 못해서 혹시 불어 안하고도 퀘벡에서 간호사로 일할 수 있는 병원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물론 불어 배울 예정이긴 한데 바로 일 할 수 있을까 해서요. 혹시 아시는 분 있으실까요? 몬트리올로 이사할 예정이에요!
2019-Mar-S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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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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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오사면 윗분 말씀이 틀리다는 걸 아시게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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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Vendome 역 옆 맥길대 병원 갔었는데
병원 직원 죄다 불어 영어 다 합니다.
불어 못하면 매우 힘들겁니다
환자는 불어를 할태니까요.
병원 환자로 가보고 하는 말입니다.
0043 저 사람말 믿지마세요 .. -
개인클리닉에서 불어만 사용하는 간호사는 봤어도 영어만 사용하는 간호사 한번도 못봤는데요 0043 저분 장난친거 같으니 무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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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글로폰이 많이 가고 영어를 주로 쓰는 병원들이 있지만 영어만 할 줄 아는 간호사들이 기술이민으로 퀘벡에 많이 들어와있어서 자리가 안 나요 인도 필리핀 간호사들과 또 언어적인 경쟁에서 밀리는 부분도 있고 영어권 병원에서 취직하기 정말 어렵다고 알고 있습니다 불어로 병원에서 일하는 건 1-2년 배워서 안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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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 시 헌장에 ville fancophone 어쩌구 적혀있어요. 꼭 퀘벡에 사셔야겠다면 가티노에서 거주하고 오타와로 일하는 정도가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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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는 불어못하시면 취업못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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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권 병원 두군데서 실습 경험해봤는데, 아무리 영어권 병원이어도 불어 못하면 취업 못해요. 왜냐하면 환자들 대부분 혹은 그들의 보호자가 불어 원어민이거나 의사, 간호사 심지어 직원들도 불어 원어민이에요. 대신 이런쪽은 필리핀 직원들이 꽤 있더라구요. 맨 윗분이 언급한 분들이 그런 분들같은데, 사실 그들은 불어를 잘하지는 못하더라구요. 그러나 그런 사람들도 불어 시험 다 통과하고 불어 면접 통과한 사람들이라는거. 거기서 만난 다양한 이민자들에게 물어봤을때 불어 못하면 취업 못한다는 이야기는 일맥상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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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감사합니다ㅠㅠ 제가 너무 쉽게 생각했나봐요.. 시댁이 퀘벡에 있는데 몬트리올에서 남편이 석사 하고 싶다고 해서 몬트리올로 가서 살 생각을 하는 중이거든요.. 간호 면허를 온테리오로 옮기고 오타와에서 일을 해야할지 퀘벡으로 옮기고 불어를 열심히 한 후 간호일을 해야 할지 고민이 되네요... 그럼 적어도 3-4년은 간호일 못할거 같은데ㅠㅠ 혹시 영어만 하고도 몬트리올에서 일을 할 수 있는 곳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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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다른 주에 가서 석사를 하는게 제일 좋은 방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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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도 생각 안해본건 아닌데 학비 차이가 4배이상 차이 나더라구요.. 그리고 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 또 마침 몬트리올에 있는 학교가 제일 잘 되어 있기도 하구요... 퀘백에서 태어나 자랐으니까 퀘벡에선 한학기에 천몇불이면 되는걸 온테리오나 다른 주에서 공부하면 한학기에 5천불정도 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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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불어학원 다니는 필리핀 간호사 친구가 있는데 병원에 취업도 했고 일하는데 불어 왜 배우러왔냐 했더니 병원내 불어테스트 통과 못하면 짐싸야되서 불어 공부하러 왔다 하더라구요. 참고로 그 친구는 영어 퍼펙트하고 간호사 경력 10년이 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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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사도 미국계 회사라서 영어 쓰는 사람 쪽한테 더 많이 마케팅 하지만 그래도 불어도 해야해서 에이전트들은 뽑을 땐 불어 못해도 괜찮지만 1년안에 불어 배워야함. 안 그럼 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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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감사해요. 영어가 잘 되면 그래도 가능성이 있긴 한가보네요.. 더 찾아보니까 퀘벡은 프랑스어 시험을 꼭 봐야 되더라고요 면허 이전 후에. 대략 4년 안에 불어 시험 합격 해야 된다고 하네요.. 공부 시작했어요ㅠㅠ 영어는 어릴때부터 국제학교 다녔어서 불편함 없거든요. 역시 아무리 영어도 많이 쓴다는 몬트리올이지만 무슨 일을 하든 불어는 필수인가 보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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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불어 못하나요? 남편이 퀘베꽈면 남편한테 알아듣든 못알아듣든 계속 불어로 얘기해달라 그래요. 그래야 귀가 뚫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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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남편한테 한국어로만 얘기하지 않듯이 남편도 저도 영어로 대화해요..서로 못알아 듣는 말로만 얘기하면 대화가 안되니까요 그래도 이제 저녁에 남편한테 불어 배우기 시작했어요! 조언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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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필리핀 친구 몬트리올 경력은 3년차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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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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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간호사인데.. 퀘벡에서 불어 시험 보셔야 라이센스 가질수 있어요
불어가 되지않으면 일하기 힘들어요
다행이 같이 일하는 의사선생님들은 거의 영어권 이어서 오더 이해/액션에 문제가 없으시겠지만..문제는
영어권 병원인 MUHC도 불어만 하시는 클라이언텔이 많아요
불어 학교만 보자면.. 정부에서 하는 풀타임 불어 코스도 있고요
여러 학교에 continuing education 에서 불어 코스가 많아요
불어시험은 4 파트 있는데 쓰기 읽기 듣기 말하기.. 프로페션에 맞게 준비하셔야 되고요
남편이 바로 석사를 하지 않으시면 글쓴이 님이 불어 배우시는 동안 일하시면서 서포트 해 주시면 될것 같은데..
일을 바로 하시고 싶다면 몬트리올 웨스트 아일랜드 지역에 사시면서 온타리오로 일하러 가셔도 되고요
Hawkesberry hospital
Glengarry NP led clinic
etc...
미국과 에드몬튼에 살다가 왔는데 퀘벡 문화가 처음엔 조금 힘들었어요,
갑자기 말도 못하는 세컨 시티즌으로 전락한 느낌이랄까..
친근한 척도 안하는 느낌? 영어권이랑 달라요
굉장히 Lefty/socialistic 하지만 다른 문화/언어/인종에 관한 면에선 보수적이에요
하지만 개념치 않고 행복하게 도전하신다면 불어도 배우실 기회가 오는 거니까..
뜻대로 잘 풀리시길 바랍니다 :) -
간호사직으로 퀘벡이민찾는거보니까 영어도 안되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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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버타에서 학교 졸업했다는데 뭐가 영어도 안되는구만이냐 ㅋㅋㅋ
ㅉㅉ 그저 악플달면서 스트레스 푸는게 니 목적이지? -
영어병원인 MUHC도 잡인터뷰때 질문을 영불어 섞어서 합니다. 불어만 하는 사람들은 영어 잘 못해도 상관 없는데 영어만하고 불어를 전혀 못하시면 기회가 적다고 보셔야되요. 그래도 이미 타주 라이센스가 있으신거고 퀘벡으로 트랜스퍼 해서 오시는거라면 영어권 병원(MUHC, Jewish, StMary, Lake shore...) 도전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인터뷰 하게되신다면 불어 열심히 배우고 있는걸 어필하며 비벼보는 수밖에..^^; 우선 몇달정도 불어 풀타임수업 들으시면서 잡서치 해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결론적으로 불어를 피할방법은 없으시지만 어쨌든 도전해보시길 권해요, 간호사로 일하면서 불어시험공부 병행하는 필리핀친구들 많거든요. 참고로 OIIIQ 간호사로 등록되고 최대 4년 이내에 불어시험통과 못하면 라이센스 정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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