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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728 조회 수 17392 추천 수 0 댓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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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하다고 죄인은 아니고, 돈이 많다고 좋은 사람인건 아니자나요.

 

제가 글들 읽어보니까 가난한건 죄인시 하시는데요..

정말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넘 삭막하고 무서워요.

 

전 애가 셋인데, 챠일드 베네핏 거의 못받아요. 

그렇다고 해서, 베네핏 많이 받는 분들이 밉거나 그렇진 않거든요.

 

사회 시스템이 그런거고, 개인적인 성공도 중요하지만 모두가 살기 좋은 곳이 되는 것이 결국 제가 살기에도 좋은 곳이 아닌가 싶네요.

 

돈 있고 없고, 가방끈 길고 아니고로 너무 나누시는거 아닌가요.

아님 제가 철이 없어서 비현실적인 이야기를 하는건지요.

 

밴쿠버보다 몬트리올이 가난한 사람이 많아서 살곳이 못된다는 거 보니까.. 이상해요.

 

 

 

 

  • 3953 Jun.08
    마음에 담아 두지 마세요.  홍쿠버에 살아보지도 않은 사람들이 한국에서 댓글 다는 것 같아요.  쓰레기들이 참 많은 한국입니다.  
  • b17c Jun.08
    신경쓰지마삼
    다들 끼리끼리 노는거임
  • 0dbb Jun.08
    댓글 잘 안쓰는데 괜히 상처받고 힘들어하는분들 용기내시라고 한마디 하겠습니다. 저는 여기 좀 오래살아온 사람입니다. 얼마전 이사이트를 알게되어 들어왔는데 말그대로 황당한 글들이 올라오는 사이트 더군요. 특정인들을 비방하고 인격모독적글을 마구올리고 아무런 통제도없고 그래서 처음엔 정보라도 공유할까했는데 의미없어보여 댓글도 안씁니다. 혹시 어떤 정보를 얻고자하면 한카에 물어보세요. 제가 여기 글들읽어보니 헛소리가 대부분입니다. 
    또한 예전엔 조용했는데 돈있는 사람들만 왔는데 등등 요즘 신규이민자들 특히 아주머니들 욕하는글이 판을칩니다. 다헛소리죠. 눈치빠른분들은 아시겠지만 악플잘보면 일정한패턴이 있습니다. 특정집단에 대한 증오같은게 보이죠. 많아야 2~3명 정도에 어린친구들이 여러명이 댓글다는것처럼 글을 계속올리며 근거없는 비방글을 올리더군요. 대부분 근거없는 소리입니다. 과외하다 들었는데 과외하다 봤는데 과외하며 느낀건데 이런글뒤엔 항상 아주머니 욕이 따르더군요. 하마 유학생이나 부모따라온 어린 친구거나 여기 살지도않는 사람일 가능성이 큽니다.과외하다 짤린애들의 복수? 뭐 그런것같더군요.제가 하나하나 반박할수있을정도로 앞뒤안맞는 글을 올리더군요. 아마 대부분 저처럼 느끼시고 반박댓글조차 안올리시것 같고요. 왜냐면 워낙 수준낮은 애들이라 말섞기도 싫은거죠. 저또한 그렇습니다. 하지만 일부 상처입고 힘들어 하실분들이 계실가봐 힘내시라고 글올립니다. 원래 몬트리올은 한인이적어 예전부터 소문이 빠르고 남가정사에 말들이 많았죠. 남.여 구분없이 시끄러웠습니다. 한동안 이민자도없어 한인사회만보면 작은 섬마을 같았는데 2011년쯤인가요?  그때부터 젊은사람들이 몰리면서 지금은 한인도 많이늘고 그러다보니 더시끄러운건 당연한겁니다. 돈얘기로 욕하던데 아마 잘 아실겁니다. 돈있는 사람은 여기 글까지 올리면서 남무시하는 발언은 안합니다. 즉 본인이 가난하거나 돈에대한 트라우마가 있는사람이 남에게도 똑같은 상처를 주고싶어하죠. 학대당한 아이가 커서 남을학대하듯 그런현상입니다. 돈얘기하며 남깔아뭉게는 글있으면 그 글쓴이가 그런상황이라 보시면됩니다. 언어로 힘들어하시는 부모님들 많으시죠?  괜찮습니다. 그런게 이민1세대들의 삶입니다. 이민20년 30년 되시는분들중에도 아직까지 언어가 잘안되는분들 의외로 많습니다. 그래도 대파노.식당등등 운영하며 잘들사십니다. 가끔 정부서류 봐달라고 가지고 오시는분들도 계시고 통화좀 해달라고 부탁하시는분들도 계시고 아무리 몇십년살아도 가게에만 있다보면 언어쉽게안늘고 종일 쓰는단어만쓰니 한계가있는거죠. 그래도 자식들 잘키우고 다들 잘사십니다. 그게 이민1세대 삶이고 캐나다.미국.호주 다마찬가지입니다. 물론 언어잘되면 삶의질이 높이지는것도 당연한겁니다. 하지만 언어안되다고 자포자기 하지마시고 버티세요 그러다보면 남들처럼 그렇게 자리도잡고 좋은날도옵니다. 이건 팩트입니다. 남의 근거없는말 신경쓰지마시고 신규이민자분들 자식들 때문에 힘든길 선택하신 어머님들 응원하는 사람들도 많으니 용기잃지마시고 힘내세요. 화이팅입니다!!! ㅎㅎ
  • 94f4 Jun.09
    이글 읽는데 코끝이 찡하네요
    기러기맘으로써 삶도 힘든데 왜이렇게들 욕을 하는지 속상했거든요.  이해해 주시는 분이 계시니 힘납니다
    감사합니다
  • fbd3 Jun.08
    0dbb 님 꼬릿말에 동의해요 엄지척
  • 79cc Jun.08
    글 보고 눈믈 날뻔 ㅠㅠ
  • 280c Jun.08
    동의.  잘 쓰셨습니다!
  • cfaa Jun.08
    저도 그런게 싫어 몬트리올까지 왔는데
    여기서도 학벌따지고 동네따지고 
    자기들끼리 무리 지어 다니고 지겨워요
  • f687 Jun.11
    그런게 싫음 몬툘이 아니라 어디 먼 시골로 가셔야해요. 한국인 없는 동네. 
  • 0533 Jun.08
    허허
  • 4ca8 Jun.08
    자기들이 그렇게 경멸하는 가난한 사람보다 가난을 욕하는 그 사람들이 더 천박하고 안 돼보인다는 걸 그 사람들이 알까 모르겠네요
  • 0e55 Jun.08
    원래 가난한 사람이 자기보다 조금 더 나은 사람 보면 배아파서 헐뜯고 흉보고 하는거에요.
    여유있는 사람들은 남들 어떻게 사는지 신경도 안쓰고 관심도 없답니다. 
  • ad55 Jun.08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차라리 한카에다 쓰면 좋겠습니다. 거기는 관리자가 어느 정도 관여하기도 하고 이용자들 스스로 자정 작용도 하니 훨씬 나은 것 같아요. 여기 이 쓰레기장은 차라리 들어 노지 않거나 아무 댓글도 안달아서 이상한 사람들 혼자 놀다 제 풀에 지치게 만드는게 최선인것 같습니다다  
  • e397 Jun.08
    돈 없는 사람들이 짜증나니까 여기다 글 남기겠죠
  • 8ca0 Jun.09
    0dbb 좋은 글 감사해요...마음이 정화되네요^^ 한인 커뮤니티 사이트라고 가끔 들어와 보는데, '혐오'에 가까운 날 선 글들이 많아서, 황당하고...이래서 한국 사람 조심해야 되는구나...싶었는데, 감사해요^^
  • 8053 Jun.09
    나 돈 많은데 몬트리올이 좋아.  돈 많다고 과소비 하는 사람들 속 들여다보면 다 빚이야.  속빈 강정이지. 진짜로 돈 많은 사람들 돈 쓰는것 안좋아해. 그게 진리야.  밴쿠버 좋다고 댓글 다는 것들 다 찌질이들이야. 별볼일 없는 것들. 좀 그만와라 몬트리올에. 제발.  
  • ae58 Jun.09
    과소비. 가짜 돈많은 사람들. 빚지고 삼. 속빈 강정. 찌질이=밴쿠버 사람들?
    쩌네 ㅋㅋㅋ 
    몬툘엔 돈 많은 사람 없음 
    말 많고 샘 많은 사람들은 많음
  • 7d12 Jun.09
    꺼지라는 사람도 많네요
  • 8445 Jun.09
    ㅎ하하하ㅏㅏㅏㅏㅏ
  • add2 Jun.09
    정신병원 만들어야함 시급함
  • c5f5 Jun.09
    에휴 인간들 수준 장난 아니구나
  • 5d0d Jun.11
    대나무숲보면 몬트리올에 정신병자들만 사는것같은데 실생활에선 이런사람들 한번도 만나본적 없네요  몬트리올에 좋은분들 많아요
  • 80f2 Jun.11
    운 좋으시네요.
    여기 좋은 사람, 정상적인 사람도 있지만 
    안그런 요상한 사람들도 무지 많이 만나봤네요.
  • 309a Jun.11
    이제 학생들 방학이라 여기 게시판 조용할겁니다
  • 8d0e Jun.11
    요즘 세상에 돈이 
    전부는 아니라도 큰 부분을 차지하는거 아니겠음???
  • d31a Jun.12
    돈 당근 중요함. 학력이 높으면 돈을 많이 벌 확률이 올라감 그러나 반드시 그런건 아님.
    돈 못벌고 학벌 안좋은 사람들 비꼬고 깔볼수 있슴. 우월감 가질수 있슴. 다만 마음속으로만. 들키지 말고.
    그게 들어나거나 입밖으로 나오면 정말 천박해보임. 
    "천민자본주의".
  • bc37 Aug.03
  • fc5b Aug.05
    학벌 돈 다되는 사람 여기 잘 안오는 거 사실 입니다. 하지만 오시긴 오시죠. 그렇지만 가정교육 제대로 받은 부자는 남 괄씨하거나 돈자랑 잘  안합니다.하지만 부모가 돈 있어도 제대로 된 교육 안시킨 가정에서 자란 사람들은 늘 자랑이나 힘 자랑으로 남을 불편하게 한다더군요. 이름대면 알아주는 부자도 그러기도 합니다. 그치만 그런 부자와 전자는 그러는이유가 좀 다릅니다. 결국 특별 혹은 익스트림 케이스를 제외하고 남 무시, 돈자랑 힘자랑 하는 사람들은 가정 교육의 문제라 할수 밖에 없지 않나요. 가정 교육의 수준.. 우리는 얼마일까요?! 남을 욕하거나 지적하긴 전에 우리 자신부터 돌아보면 삽시다.  편 가르는 거 절대 아니고요! 잘못이 있다면 우리 모두의 것이고 잘못이 없다면 우린 서로 오해들을 하고 있는 거겠죠.  가령 내 꿈이 큰대 그 꿈을 여기서 이뤘다고 그꿈이 일반적으로 큰 꿈인가요...그 꿈이 정말 큰지 아닌지 누가 말 할 수 있나요. 자신을 제외하고 말이죠. 반대로 내 꿈은 커녕 매일 매일이 힘들다고 토로하는 사람들...그 사람이 꼬아서 이 사회를 본다고 누가 말 할 수 있는 겁니까!?. 각자에 기대치가, 살아왔던 삶의 질이 달랐던 만큼 각자의 의견은 늘 다르기도 하고 때론 서로에게 받아들이기 어렵기도 한... 지극히 개인의 차 아닐까요. 의견을 주고 받되 지적,선입견으로 서로 다르다고 상처 주진 말고 삽시다. 
  • 05ae Aug.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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