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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2 조회 수 17718 추천 수 1 댓글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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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이데리고 조기유학 온 어학원 다니는 엄마입니다.

 

유학원의 추천으로 몬트리올에 오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아이만 보내려 했습니다. 영불어 둘다 시키기에는 이만한 도시가 없더라고요.

 

몇 달 있다가 아이를 혼자 보내려고 알아보는데 유학원에서 엄마가 학생비자면 아이 학비가 저렴하다고 들었습니다. 

 

영어 사립을 알아봤고 학비가 얼마 하지는 않지만 기왕 가서 저도 영어공부하면 애 학비는 안드니 좋겠다 싶어서 어학원 등록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남편도 왔다갔다 하면서 절반은 여기 있고 저는 어학원 다니닌까 피이큔지 뭔지 하는 사람들이랑 똑같이 생각하던데 제 남편이 강남 상권 밀집지역에 건물 몇개 가지고 있습니다. 

 

딱히 일하지 않아도 먹고 살만큼 돈이 들어옵니다. 

 

왜 그런게 사람들은 자꾸 돈 많으면 벤쿠버를 가지 토론토를 가지 여기 있냐고 물어봅니다.

 

제가 묻고 싶습니다. 부자는 항상 비싼 도시에서 비싼 옷 비싼 차를 끌고 필요없는 비싼 학교를 다녀야 합니까? 

 

 그런다고 어떤분처럼 없이 궁상으로 살지는 않습니다. 차도 두대있고 집도 웨스트마운트리에 흔히 보이는 이층집에 아이 과외도 한달에 이천불이 넘게 들어갑니다. 우리집 과외오는 학생들은 알겁니다.

 

왜 사람들은 자꾸 밴쿠버나 토론토에 있은 부자들이랑 비교를 하면서 못사는데 허세부리는척 하는 사람으로 몰아갈까요?

 

 

  • 033d Jun.22
    제목에 굳이 답글을 달아 준다면 돈 펑펑쓰지도 않으면서 부자대우는 받고 싶으셔쎄효?
  • 631e Jun.22
    내가 좋은곳이 좋은곳이고 내가 잘 풀리고 있음 어디든 마음에 여유가 있어요. 전 부자는 아니지만 건물하나 사고 너무 좋아요. 다른 곳이었다면 좀더 걸렸을지도 모르지만 퀘벡두라 좀 빨리 이뤘다 생각해요.누구 도움없이 부부가 열심히해서 샀기에 성취감도 있구요. 아이 학업도 잘 따라주고 있고. 단도리 해가며 전 여기가 좋아여
  • 3946 Jun.22
    이분이 왜 욕먹는지 하나도 모르겠다;;;
  • 955d Jun.22
    애들은 건들이지 말죠.. 애들 엄마는 어쩔수 없이 밝혔다 치지만 댓글로 애들 건들이는것들은 천벌받아요. 잡것들중에 상잡것들 애들 들먹이는것들은.
  • 68cf Jun.22
    우리반 엄만데 학원 잘 안나오심. 나올때마다 항상 뭘 바리바리 싸오셔서 다들 기다리는 존재. 여긴 아이랑 같이 있고 싶은데 마땅한 비자가 없어서 그냥 학원 다니는거라고 한가할때만 나오시는분. 매일 남편이랑 학원 빼먹고 골프치러 다니는 듯함
  • 7e23 Jun.22
    ㅋㅋ 이건뭔개소리~ 완전 조작이네 스터디퍼밋이면 수업출석률 챙겨야 비자 유지되는데 학원 잘 안나온다고?  신고해서 추방시켜야겠네 수아애미~
  • c755 Jun.22
    일년 받아서 일년뒤에 딴데 가신데요
  • 378a Jun.22
    ㅉㅉ
  • cf05 Jun.22
    니똥굵다 ....넌 진짜있눈대 억울하단거야 모야 조켓다 
  • 6889 Jun.22
    글쓴이님 유학원 어디이용하시나요 
  • 83f9 Jun.22
    왜요
  • 7eb7 Jun.22
    하하 우습다
  • 3123 Jun.22
    정신병원 가보삼
  • 3d01 Jun.22
    백퍼 헛소리
  • caa1 Jun.23
    정말 애처롭다
    몬툘그지들이 지들 그지 아니라고 아우성
  • e122 Jun.23
    여기 인간들의 인성이 수준이낮아서 그렇지.
    한국에서도 하류층들이 몰려와서 그들만의 리그를 만들고 지들 수준보다 높으면 시기하고 거지들의 리그를 만드는 거지.
    돈이 있고 없고도 문제지만 학력과 인성 그리고 경험들이 다 후져.
  • 020b Jun.23
    라고 말하는 너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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