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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001 조회 수 22170 추천 수 0 댓글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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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이 미국에 본사있는 컨설팅 회사 다니는데 연봉이 수십만불이라는데 그 정도 받는게 맞나요? 



거짓말같지는 않고 중간에 누구한테 들었는데 원래 그렇게나 많이 벌수가 있는건가요?



나이도 30대라 해서요

  • cbfe Mar.14
    한국아줌마 시기심, 질투심 또 폭발했넼ㅋㅋㅋㅋㅋㅋ왜 이러고 사냐
  • c9f9 Mar.14
    으휴 남 얘기 그만 좀 해요
    누가 또 컨설팅회사 다닌다고 하나 보죠
  • 9ecf Mar.14
    컨설팅회사 다닌다고 다 고액을 버는 건 아니구요. 실력이 되야하죠. 실력없으면 금새 밀려나구요. 실력이 뛰어나면 30만불까지 받는 사람은 봤지만, 365일중 반은 비행기에서 자고, 꿈에서도 일했다고 하더군요. 성격상, 성장환경상 한인들이 여기 애들만큼 하기 만만치 않죠. 만난지 1분안에 친구를 만들 수 있을 정도로 사교성도 좋아야 하고, 진짜 실력도 좋아야 하죠.3만불짜리 컨설턴트도 깔렸습니다.그런 직업이 있느냐 없느냐를 물으신다면, 당연히 있죠.할 수 있느냐 없느냐를 물어보셔야 할 듯 하네요.컨설팅 회사에서 성공하는 것보다 힙합을 시키심이 빠를 수도 있어요.
  • 25ef Mar.14
    헐 전문가 나오심 @.@
  • 6a12 Mar.14
    참, 정말 드물지만 캐나다 탑6 MBA 프로그램에서 MBB로 가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다만 매년 선발 인원이 손에 꼽을 정도고(미국에서 탑급 MBA 마치고 돌아오는 캐나다인들을 아무래도 우선적으로 뽑다 보니...) 미국 보다는 보수가 적습니다만 초봉 10만불 언저리에서 시작하긴 합니다.
  • f845 Mar.14
    설명한 김에 하나 마저 덧붙이자면 대학 졸업하고 컨설팅 회사에서 애널리스트로 일하다가 회사에서 키우고 싶은 인재라고 생각되면 학비 전액 지원해주고 MBA 보내준 다음 MBA 마치면 컨설턴트 달아줍니다. 다만 이 경우에는 3~5년정도 노예계약을 해야 하고 그 전에 때려치면 잔여계약일/총계약일 만큼 지원받은 금액을 토해내야 합니다.
  • d903 Mar.14
    힙합 ㅋㅋㅋㅋㅋ365일에 반정도를 비행기에서 잘 정도는 아니고 출장은 밥먹듯이 다닙니다. 주당 70시간정도 일하고요. 월~목은 클라이언트 쪽에서 보내고 금요일은 본인 소속 사무실로 출근하는게 보통입니다. MBB가 보통 대우가 제일 좋고 그 다음은 Big 4 컨설팅 파트쪽이 좋습니다. 대학 바로 졸업하고 컨설탄트는 안달아주고 보통 MBA 졸업생들을 많이 선발합니다. MBB는 미국 탑20정도 되는 MBA 나와야 들어갈 수 있다고 보면 되고, Big 4는 탑50 안에서도 성적과 경력이 받쳐주면 충분히 가능합니다.너무 힘들어서 때려치는 사람이 많아 컨설팅 회사들에서도 최소한의 work-life 밸런스를 유지시켜 주려고 다방면으로 노력합니다만 워낙 업무량 자체가 많은 직업이라...MBB 출신들은 경력 좀 쌓고 나오면 임원으로 다른 회사에 취업하는 경우도 흔합니다.
  • 481f Mar.14
    참고로 MBA 졸업생들이 제일 택하고 싶어하는 커리어가 컨설팅과 Investment Banking 입니다. 초봉이 기본 여섯자리부터 시작하는데 MBA 졸업생들이 보통 20대 후반이니까 30대 이내로 수십만불 찍는거 충분히 가능합니다.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고 성적 최상위권의 학생들만이 인터뷰까지 가는 거라도 꿈꿔볼 수 있죠. 보통 컨설팅이나 IB를 대부분 1차로 지원해보고 안되면 다른 분야로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 67fe Mar.14
    마지막으로 하나 더... MBB, Big 4, 그리고 2nd tier(부즈 앨런 급의) 컨설팅 회사에 취업 못하면 대우도 그닥이고 직업 안정성도 많이 떨어집니다.
  • 878d Mar.15
    힙합이라는 단어를 보니 최소 30대 후반 봅니다
  • eb9f Mar.14
    MBB (맥킨지, 베인, 보스턴 컨설팅 그룹) 중 하나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미국에서 이 세개 중 하나에 MBA 마치고 들어가면 10만불 중반부터 시작합니다. 3~4년 해서 진급하면 2~30만불 대까지 뛰고요, 파트너 달면 최소 50만불 이상입니다. 다만 거기까지 올라가기가 힘들고 파트너 달면 영업을 해야하죠.
  • 1f64 Mar.14
    컨설팅쪽을 잘 아시네요. 몬트리올에도 님이 말하는 경력인 분이 있어요 ㅋㅋ
  • 4dea Mar.14
    어디서 뭔소리듣고 이런 글 올리나여
    저렇게 버는 사람이 몬트리올에 있긴 하나여
  • 43cc Mar.16
    보스턴은 있고 베인은 없네요. 당연히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캐나다에는 토론토에만 있군요.
  • c94a Mar.15
    제가 알기로는 배인하고 보스톤은 사무실 없는데요.아닌가요?
  • 98d8 Mar.14
    몬트리올에도 MBB와 Big 4 사무실이 있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합니다.
  • 9b1f Mar.14
    자세하게 댓글 달아주신 분 보니 저 분이 그 쪽 분야에서 일하시나 보네요 이제까지 본 댓글과는 수준 차이가 나도 너무 나네요  몬트리올에는 맨날 열폭하는 사람들만 있는줄 알았는데 역시 아니였군요 전 제 분야는 아니지만 상식적으로 알아둬서 나쁠건 없고 좋은 정보네요
  • 234d Mar.14
    전문가 나오니 아줌마들 꿀먹은 벙어리 ㅋㅋㅋ
  • 46a5 Mar.14
    원글을 아줌마가 썼는지 총각이 썼는지 어찌 아세염?
  • 8ccf Mar.14
    여기 몬트리올에서 저런 질문을 하는건 유학온 아줌마들이나 정신나간 아줌마들밖에 없음.어디 건너건너 주워들은 내용이 믿겨지질 않는지 확인해보려는 습성.딱 봐도 글에서 철철 흘러나오는데
  • 4408 Mar.15
    핵공감 ㅎㅎㅎ
    듣고 안 믿기니 확인해보는거 ㅎㅎ
  • 9484 Mar.14
    여기 몬트리올에서 저런 질문을 하는건 유학온 아줌마들이나 정신나간 아줌마들밖에 없음.어디 건너건너 주워들은 내용이 믿겨지질 않는지 확인해보려는 습성.딱 봐도 글에서 철철 흘러나오는데
  • aa8f Mar.14
    원글을 아줌마가 썼는지 총각이 썼는지 어찌 아세염?
  • 5531 Mar.14
    저걸 알아들었을까요? ㅋㅋ 
  • 205e Mar.14
    난 모르겠고, 그냥 배가 아파!! 빼애애액!!!
  • d3b1 Mar.15
    아줌씨들 애들한테 나중에 컨설팅회사 가라고 하겠군
  • 319b Mar.15
    제가 주위에서 집적 기러기 아줌마들 많이 봤는데 정말 볼때마다 드는 생각은 무식하면 용감하다입니다.특히 온지 몇년되어도 한국아줌마들끼리 모여다니며 영어 잘 하는 사람한테 필요할때마다 부탁하면서 언어공부는 하나도 안 하고 현지인 되는것마냥 잘난척은 해가 갈수록 느는 아줌마들...좀 이제는 창피한줄도 알았으면 좋겠어요.
  • 1e8c Mar.15
    맞아요 남들 호구조사하는건 사립탐정 수준임
    아줌마들이랑 30분만 말해도 영혼까지 다 털림
  • 78e0 Mar.15
    컨설팅이던 식당이던 관심끄세요
  • 567b Mar.17
    2000년대 초반에 여기 아랫 동네 탑5 모MBA에 한국 출신이 20명 정도 합격한 일이 있었어요.그 당시 학비와 생활비가 평균 일억에서 일억오천 다니던 직장 관두고 엄청난 투자들을 했지요.그 들중 자신들의 목표인 1st tier컨설팅 회사나 아이뱅크에 들어간 사람은 몇 명 안됩니다.올림픽 나간다고 다 금메달 따는게 아니잖아요.사람들은 남 성공한 결과만 보지만 알고 보면 복잡한 이면이 있다는걸 알아야 합니다.물론 다 알수 없지만..
  • e02e Mar.17
    맞습니다. 정말 엄청난 노력을 해야하고 top MBA 졸업생 중에서도 탑들만 가는 분야가 컨설팅과 IB이지요. 특히 아랫동네는 H1B 문제 때문에 유학생 채용을 꺼리는 분위기라 더욱 만만치 않습니다. 그래도 뚫고 들어갈 사람들은 들어가긴 하는데 정말 피나는 노력이 필요하시죠. MBA 성적 뿐만이 아니라 MBA 오기 전 경력도 화려하지 않으면 힘들어요. 성공한 사람들을 배아파만 하지 말고 그 사람들이 어떤 노력을 하고 어떤 희생을 했는지 들여다봐야 하는데 보통은 화려한 이면만 보고 부러워만 하죠.
  • 5fed Mar.17
    없는 집 자식들이 컨설팅 회사에서 일하기 힘들어요아줌마들은 꿈 깨세요
  • 7da9 Mar.18
    몇억까지는 아니고 학비와 지역에 따라 1억5천에서 2억정도 든다고 보면 되겠네요. 물론 장학금 등을 받으면 비용이 그만큼 줄어들겠죠. 졸업 후 평균 연봉을 보면 충분히 할만한 투자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immigration status가 문제죠.
  • 8326 Mar.18
    미국 학비와 체류비만 몇억임
  • 2d5c Mar.19
    아줌마들 익명이라고 괜히 판 깔지 마세요
    그 자리까지 그냥 올라가는 사람 없습니다
  • 994d Aug.25
    tt
  • 86db Feb.17

    몬트리올에 보스턴 컨설팅이랑 맞먹는 AG 라는 컨설팅이 있죠. MBA 보다 초봉이 높지만 캐나다 경제학 박사 졸업 하고 기본 160k 시작, 보너스랑 스타팅 보너스 합치면 230k 초봉 시작합니다. 제 지인이 이번에 입사했습니다. 컨설팅 컴퍼니 마다 다른데 이곳은 비지니스 트립 없고 주 40시간 근무 기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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