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권=취업 이나 영주권=막일이라는 공식자체가 어떻게 가능한거죠?질문과 답변 모두 너무 성의 없네요.캐나다나 한국이나 다 똑같습니다. 결국 열심히 하는 사람은 기회가 주어지죠.굳이 캐나다를 선택했던 이유는 그래도 노력의 대가가 공평한 곳이 캐나다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일 하려면 최소한의 조건이 있죠??그 일에 대한 지식과 경험, 의사소통능력.몬트리올에서도 IT쪽은 영어만 문제 없어도 취업이 가능하고 실제로도 그렇게 취업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하지만 그 외에 직업학교에서 배운것이나 한국에서 하던일을 하고 싶으면 반드시 필요한게 불어입니다. 똑같은 직업학교 졸업했는데 고용주 입장이라면 과연 영불어 할줄 아는 사람을 쓸까요 영어만 하거나 어설픈 불어를 하거나 이도저도 아닌 사람을 쓸까요..?더군다나 전문직 종사자들도 여기와서 불어안되서 취업못하고 돌아가거나 타주로 이동합니다.언어가 안되서 한국인 고용주 아래에서 몸쓰는 막일을 하는 겁니다. 영주권 있다고 해서 우선적으로 취업시켜주고 그런거 없습니다. 불어권 나라에서 온 이민자들 널리고 널렸으며 기본 3~4개국어 하는 이민자들도 아주 많습니다.
영주권이 이민의 목표나 종착점이 아니라 이민생활의 시작점 입니다. 영주권 받는게 첫번째 관문이긴 하지만, 영주권만 받으면 모든게 잘 풀릴꺼야 라고 생각하시면 큰 오산 입니다. 취직은 이민자뿐 아니라, 캐나다에서 나고, 자라, 교육받고 사회에 나온 사람들에게도 같은 고민일겁니다. 캐나다에서 태어나고 자라서 영어불어 잘한다고 취직이 무조건 잘되리라는 보장도 없고, 이민왔다고 해서 무조건 안되리라는 법도 없습니다. 취직에 성공해서 잘 자리잡리는데는 많은 요소가 있습니다. 먼저, 하고자 하시는 일이 무엇인지, 그에 적합한 전공이나 경력(한국에서의 경력 포함)이 있는지, 언어수준은 어떠한지 등등... 셀수 없는 많은 요소가 있지요. 한국과 다른점 하나는 마흔이 넘었다고 쉰이 넘었다고 해서 취직이 무조건 안되리라고 생각하지 않으셔도 된다는 겁니다. 방법을 못찾을 뿐이지 방법이 없다고 생각치 마시고, 구체적으로 계획을 짜서 실행 하시면 될겁니다. 마흔에 취직해서 60세 혹은 65세 까지 근무하고 은퇴 한다고 쳐도 자그만치 20년 25년 근무 할 수 있습니다. 늦은것 같다고 생각한때가 제일 빠를 수도 있으니,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우시고 움직이시는게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취업이 안되는데 살고 있는 집이 제 주위엔 없습니다. 캐나다는 기본 생활비가 한국보다 오히려 더 많이 드는데, 어떻게 일을 안하고 계속살수가 있습니까. 돈 까먹는것도 한계가 있기때문에 급한대로 막일이라도 하게 됩니다. 질문을 던지기 전에 나이를 떠나 본인 스펙을 생각하세요. 한국에서 지금까지 무슨 경력을 쌓으며 어떻게 살아오셨는지요. 제가 아는 분은 마흔 넘으셨어도 캐나다 내에서도 알아주는 들어가기 힘든 회사 취업했네요. 불어는 못하시지만, 한국에서 경력 10년이고 영어는 네이티브 수준이었습니다. 불어 못해도 영어만 잘해도 경력있으면 괜찮은 회사 들어가는게 불가능한건 아닙니다. 저또한 마흔이 넘어 영주권을 받았고, 관련 직종 취업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중입니다. 다들 힘을 냅시다.
불가능과 가능이라는 두 가지로 40대이후 인생을 결정 하기에는 너무 위험하죠.40대 취업 가능은 하지만 우선 순위자인 혈연 지연,학연이 있는 캐나다 사람들 중에 없는 전문적인 기술을 가지고 불어나 영어로 업무 가능한 사람이 취업이 됩니다.이 조건이 아니시면 취업 가능은 하지만 무척 힘들게 이민 생활 하실 체력과 정신력 또는 재력을 가지고 오시면 사실 수는 있습니다.
취업에 관해서 많이들 오해하시는 것이 "언어가 안되면 취업이 안된다" 라는 것인데, 그렇지 않습니다.취업의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직업에 대한 지식 및 경력입니다.그 다음이 언어부분이죠.물론 직업 특성상 사람을 상대하는 직업 (영업, 관리 등등)일 경우 언어가 당연히 필수이지만, 그렇지 않는 기술직종의 경우는 언어보다 경력입니다.
객관과 주관의 차이가 뭔지 아시나요? 오해란 그릇되게 해석하거나 뜻을 잘못 앎 이라고 사전에 나와 있는데 언어가 안되면 취업이 안된다는 말은 100% 맞는 말은 아니 지만 객관적으로 맞는 말 입니다.그럼 오해가 뭘까요? 언어가 안되는 사람이 자신의 경력을 어떻게 표현 할수 있죠? 글 쓰신분은 혹시 유학원 관계자 이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