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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a50 조회 수 12904 추천 수 0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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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멍멍이가 쥐꼬리만한 월급 갖다주면서 주말에 애들좀 보랬더니 평일에 일한거 가지고 오만 유세를 다 떨길래 오늘 저 혼자 애들 데리고 나갔다 왔네요. 밤 아홉시쯤 들어왔더니 멍멍이는 하루종일 컴퓨터 붙잡고 게임한 눈치네요. 밥 못 먹었다고 낑낑거리길래 밥차리는데 집안이 후덥지근해서 벌써 여름 무더위인가 했는데 글쎄 이 개새끼가 낮에 문 열어놓고 팬티바람에 춥다고 히터 켜 놓은 걸 깜빡하고 이제껏 틀었다지 뭡니까. 어디 유기견 보호소 없나요? 갖다 버리고 싶습니다. 차마 애들 아빠라서 안락사까지는 그렇고 안락사 안 시키는 유기견 보호소 있으면 연락주세요. 빡쎈 애견 훈련소도 괜찮아요

  • a1d7 Jun.10
    안락사도 고려해 보셔야...
  • 3b9d Jun.10
    하~~~~~~정말 이나라는 여자를 너무 힘들게하는 한국 잡놈이 너무 많아요. 왜 그쉒기들을 데려왔는지.. 언니 !!!!! 언니가 길을 잘못들여서 그래요. 정말 언니 힘들게 하는 아저씨 패주고 싶네요. 언니도 너무 잘해주지마요. 언니 홧팅 !!!!!
  • 65fc Jun.10
    이혼이 해결
  • db9e Jun.10
    속상하시죠
  • 908a Jun.10
    중성화 수술 시키면 숫컷 특유의 습성 문제는 웬만큼 해결됩니다. 예를 들어 밥주는 주인에게 감히 개긴다든지, 공격성을 보인다든지, 집안을 뒤집어 놓는다든지, 발정나 아무데나 비빈다든지 하는 거요. 유기에 앞서 중성화 수술 먼저 고려해보심이 어떠실지요?
  • e3ca Jun.10
    글쓴이와 비슷한 처지에 사람입니다. 중성화는 어떻게 시키는 건가요? 정관수술 말인가요?
  • 274a Jun.10
    말이 참 심하네요. 개 애긴지 남편 얘긴지 한참을 봤네요. 아무리 속상하셔도 아무리 익명이지만 같은 여자로써 남편을 그런식으로 비하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 9605 Jun.10
    저 분 입장이 돼어 보세요. 저는 엄청 공감가는데요,, 오히려 말을 많이 순화 하셔서 쓰셨네요
  • 818c Jun.10
    한참 보고 이해할 만한 글 내용이 아닌 것 같은데요? 댓글 달 시간에 독서를 더 하심이ㅎㅎㅎㅎㅎㅎㅎㅎ
  • 587b Jun.10
    혹 같은 여자 시엄마 아니실까여?
    권사님???
  • 3bf7 Jun.10
    그럴수도!!! 소름!!!!
  • 1d8d Jun.11
    푸념은 푸념으로 그냥 들어줍시다. 얼마나 힘들면 그럴까 생각하고 그냥 듣고 마세요
  • 9f0f Jun.11
    그레도 안락사를 고려하니 맘좋으시네.
    울집사람같음 난 사망
  • 5c3a Jun.11
    글쓴이랑 댓글단 아주매미년들 말하는 꼬라지는.. 수준보인다 이 못배운년들아 아무리 익명이라지만 자기 배우자 표현하는 꼬라지하고는..  니네 가정위해 돈벌어다주는 남편들이 불쌍하다 쭛쯧 말세야 말세...
  • 2504 Jun.11
    너 이개새끼 애미년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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