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문제로 몬트리올에 와서 산지 1년이 조금 더 되어가네요.
아이문제로 와이프는 한국에 있어 졸지에 싱글라이프가되었습니다.
보통 퇴근후 생활이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한국에 있을때는 집에가서도 뭐가 그리 바쁜지 시간이 후딱후딱 갔는데
막상 몬트리올에서 혼자 살려니 집-회사-집-회사-집 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다만 차이점이라면, 집에 있는 시간이 아주아주 길어졌다는거죠...
별다른 취미생활이 없다보니 혼자서 맥주먹는 시간만 늘어갑니다..........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궁금해서 글 남겨봅니다.
심심하시겠어요. 시간도 많으신데 열린법회 나오셔서 사는 이야기도 나누고 밥도 같이 먹고 하시면 어떨까요. 저도 심심하게 지내다가 친구들도 사귀고 다른분들 사는 이야기도 듣고 나름 재미있어요. 아니면 이번 기회에 못다해본것들 해보시고 취미를 하나 만드시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은데... 조깅, 테니스, 걷기, 요가, 헬스, 자전거, 등산, 카약 등등 운동도 많고 본인이 즐길수 있는것을 찾을수 있지 않을까요? 암튼 저는 운동 좋아해서 이것저것 해보고 법회도 나가고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