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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us 조회 수 26814 추천 수 4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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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에서 영어와 불어를 같이 쓴다고 하는데..

실제로 불어를 얼마나 쓰나요?

영어만 하는 경우에는 생활하기가 힘들까요?

토종 한국인입니다. 사실 영어도 그리 잘하지는 못합니다. 현지에 계시는 분들... 부탁드려요.

  • anonymous Apr.28
    생활하는 지역에 따라서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시내쪽에서는 큰 문제 안됩니다. 가끔 표지판이 불어라서 안된다고 하는데.. 전 별로 크게 느껴지지는 않네요
  • anonymous Apr.28
    저는 조금만한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간단한 내용들만 잠깐씩 영어를 섞어 씁니다만 거의 불어 위주로 흘러갑니다.
  • anonymous Apr.28
    저희 회사는 모두 영어로 이야기 하는데생각해보면 모두 다른 나라에서 온 직원들이고.. 로컬출신의 직원들이 많은 회사는 아무래도 불어죠
  • anonymous Apr.28 Files첨부 (1)

    language-in-montreal.jpg 

    2013년 퀘백을 기준으로 한 자료이기는 한데.. 불어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죠.

     

  • anonymous Apr.28 Files첨부 (1)

    지역별로 편차가 좀 심한거 같기는 합니다.

    french.png

     

  • anonymous May.05
    East 쪽만 아니라면 ..
  • anonymous May.07
    EAST와 WEST의 차이가 큰것 같습니다.
  • anonymous May.11
    어학연수로 갈려고하는데 영어를 배우기에는 어떤가요?불어때문에 영어 공부가 힘들까요?
  • anonymous May.11
    몬트리올이 공부하시기는 가장 적합한 환경이라고 생각됩니다. 약간 보스톤 같은 느낌.. 도시 안에 많은 대학이 모여 있습니다. 어학원 국적비율을 한번 보시면 대부분 어학원 한국인 국적 비율이 10% 미만이구요. 토론토 벤쿠버도 좋지만.. 한국학생이 넘 많아요~ ㅎㅎ
  • anonymous May.12
    case by case
  • anonymous May.13
    제가 사는 곳은 진파랑이네요. ㅎㅎ그래도 영어 써도 어느정도 대화 되구요 가끔 불어 싸주면 되게 좋아해줍니다*^^*
  • anonymous May.15
    다운타운에서 일하는데 반이상이 불어에영 근데다들영어도해여
  • anonymous May.17
    불어는 읽기만 조금 할 줄 알 뿐 알아듣지도 말하지도 못 하는데 5년 내내 잘 살고 있답니다. 대부분은 영어를 할 줄 알아요. 가끔 가다가 불어만 할 줄 아는 사람들도 있지만..... 살아가는데 큰 불편은 없습니다.
  • anonymous Jun.02
    유학원에서는 공항에서부터 영어 안쓰고 불어만 쑨다는 분도 있다고 토론토로 추천하던데 위 내용을 보면 안그런것 같네요 ㅠㅠ
  • anonymous Jun.02
    다운타운 바에서 일하는데 80%가 불어손님입니다. 거기다 몬트리올 퀘백 사람들은 불어 못하면 험한말 들을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친구 사귀는거나 학교에선 불어 못한다고 해서 심한 불이익이 있진 않네요. 그저 만날수 있는 사람이 한정되는것 정도겠죠
  • anonymous Jun.02
    퀘백은 불어권입니다.이중 언어가 아닌 불어만 쓰는 사회인데 영어도 잘 하는 사람들이 사는 동네로 돈 쓸때는 영어만 써도 문제 없지만 돈 벌려면 불어 못하면 잘살기 힘들어요.한국에서 한국말 못해도 잘 살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는지 생각해 보세요.그리고 위 지도는 인구 밀도가 빠져 있어서 도움이 안되는 지도 입니다.웨스트 아일랜드는 허허벌판이라 인구 얼마 안됩니다.
  • anonymous Jun.02
    불어권은 맞지만 그렇다고 영어가 비공식 언어는 아니죠.. 공식문서들도 다 영어 불어 같이 작성되는데요..불어가 이곳 적응에 중요하다는 것에는 공감하지만 불어 못하면 여기서 살 수 없다는 것인 동의 할 수 없네요..언어보다 중요한건 본인의 전문분야입니다.영어만 해도 (물론 직군에 따라서) 충분히 직장 구할 수 있습니다.-서비스직인 경우 불어가 당연히 필수겠죠.물론 본인의 특별한 전문분야가 없다면 불어공부 열심히 해서 기회의 문을 넓혀야겠죠.
  • anonymous Jun.02
    사람마다 다른것 같아요.전 불어 못해서 속상한 적도 있지만, 그건 창피함에서 오는 속상함이었지생활에 불편을 주는 상황은 아니었습니다.영어와 불어를 사용하는 이중언어라는 뜻은 둘중에 한가지 언어를 사용해도 생활 할수 있다는 뜻 아닌가요?철저하게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주로 불어에 대해서 안좋게 이야기하시는 분들을 보면 기본적으로 몬트리올 자체를 그리 좋아하지 않는 분들이 많습니다. 왜 매력은 안보고 단점만 보시나요?몬트리올에 왔으면 불어 영어에 모두 관심을 갖는건 당연한거 아닐까요? 결국 시간이 해결해줄 문제라고 봅니다.너무 한쪽관점에 치우칠 필요 없어요~ 기쁜 마음으로 놀러오세요~!
  • anonymous Jun.06
    제가 서울에 살때 강북과 강남을 20년씩 살았는데 제 강남 친구들은 강남 이외 지역은 학교만 알지 잘 모르고 살더군요.하물며 몬트리올은 크기도 크지만 인종,언어,문화,행정구역까지 다 다른 동네라 제대로 알려면 많이 어려운 도시입니다.일례로 NDG 셜부룩 길가 아파트 사는 사람과 안쪽 주택 사는 사는 사람의 삶이 얼마나 극과 극 인지 아는 사람 별로 없습니다.다른 예로 어떤 이란 친구가 아이 학교에 가서 선생과 면담을 하는데 불어 못 한다고 양해를 구해도 그 선생은 영어를 듣고 불어로 대답을 합니다.부인은 모멸감에 울었다고 합니다.결국 그 친구는 직업도 못 구하다 이를 갈며 쾌백꼬아를 저주하며 다른주로 떠났습니다. 참고 하세요
  • anonymous Jun.07
    장님 코끼리~~!
  • 7a68 Aug.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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