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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abe 조회 수 23746 추천 수 0 댓글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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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혹시 남편은 놀고 와이프만 일하는 워킹맘 있나요? 남편만 믿고 이민을 결심해서 와 살고 있는데 남편이 도데체 일 할 생각이 없나봐요. 저같은 집이 있긴 한가요? 일이라도 안 할꺼면 집안일이라도 좀 하지 애들 놀아준답시고 노닥거리고는 밥 한끼 차릴 생각은 커녕 먹은 밥그릇 한번 씽크대에 넣는 꼴을 못 봤네요 나중에 호강시켜준다는 말 할때마다 입을 주걱으로 때리고 싶어요 

  • 3be0 May.20
    그런 사람하고 왜 살아요? 돈도 안벌어와 집안일도 안해 애도 제대로 안봐. 차라리 없는게 한사람의 생활비도 덜 들고 싱글 맘으로 베네핏도 받으니 더 낫지 않나요? 이 얘기 듣고 화나서 그래도 애 아빤데! 하는 마음이 있으면 아직 그런 마음과 아무리 무능한 남자라도 남편이 있다는 점이 주는 안정감을 님이 하는 고생보다 높게 치는거니까 뭐 계속 그렇게 에휴 애랑 놀기라도 하니 뭐.. 하시며 사시고요. 아니면 이혼 하셔야죠. 남자라고 일해야 하는거 아니지만 집에 있을꺼면 집안일 제데로 하던지 육아를 해야죠.
  • fe70 May.20
    그런 케이스 여러번 여기에 올라왔어요 
  • e068 May.20
    결혼 왜 했어요?
  • fb3f May.20
    저럴줄알고했겠어요?
  • e987 May.20
    지병있어 일 안하는 분 있어요
  • 2835 May.20
    무슨병이요?
  • 11c4 May.20
    남편이 상남자 구만. 놀면 그만한 이유가 있겠죠. 
  • ab4f May.21
    비투 따야죠.
    영주권은 받아야 하니.
  • a532 May.21
    남편분이 한국에서 그래도 과장님, 무슨 님 소리 들으신 분 아니신가요? 그러셨던 분들 여기 와서 남 밑에 가서 일하는 거 못해 내시는 경우 많아요. 
    애들 생각해서라도 좀 이겨내지.. 주위에서 응원도 하고 마누라가 바가지를 긁어도 못 해 내시는 경우 많아요. 안타깝죠.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해나가다 보면 우연치 않게 기회도 오고 몇 년 버티면 나름 안정이 되기도 하는데 소중한 하루하루를 허비하시는 분들은 답 없어요.
    아직 초반이시라면 남편분 성향 잘 파악해 보시고 희망 없다 하시면 한국에서 취업하시는 거 추천 드려요. 
    이 나이에 한국에서 어떻게 재취업 하냐 하시겠지만 여기에서 자리잡는 것보단 쉬우실 거예요. 
  • 35ec May.21
    미쳤구만. 전업으로 청소하고 빨래하고 일하는 부인 위해 몸보신용 요리 해주지는 못할망정!
    뭐가 아쉬워서 그런 인간 옆에 끼고 사나요? 빵구난 양말은 버리는게 상책이에요.
  • 21ca May.21
    서로에 대해 아쉬운게 없으면 빵구난 양말 취급하면서  버려야하는 존재인게 부부인가요?
    이런 생각을 가진 부모들 밑에서 자란 자녀들은 또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런지....자녀를위해 더이상 해줄게 없는 부모는  찢어진 비닐 우산취급을 하며 버려지겠죠.
    적어도 이렇게 살려고 이민을 온것은 아니잖아요?
    가족 모두 기운빠진 가장을 위해 용기를 낼 수 있도록 힘을 주세요.
  • 9366 May.21
    글쎄요~ 남편분이야 말로 얼마나 아쉬울게 없으면 밥그릇 한번 정리 안하고 집안일 하나 안할까요? 아내를 존중하면 절대 이런식으론 행동 못해요. 그냥 게으르고 무심한거죠. 기운빠진 가장이라 포장하지 마세요~ 
  • 4639 May.21
    기운빠진 가장같은 소리를 하고 앉았네.
    개도 아니고 손이 없나 지 먹은 밥그릇도 싱크대에 안 갖다놓는다는 게 정상인가?
    글쓴이가 보살이다 보살~~~~
  • 7989 May.21
    그러게여....아내분이 많이 힘드시겠어여...
  • 0b24 May.21
    나라면 가만 안 놔둡니다.
  • 6046 May.21
    애들이 참 뭘 보고 배울랑가요...
    어른이 지 구실도 안하고 못하고.
  • e122 May.21
    일 하고 싶어도 여러 사정상 일 못하는 사람도 많을텐데 무슨 말을 그따위로..
    그 사람들도 놀려고 놀고 있을까요?
    좀 어른답게 말하고 생각하면 안되나?
    난 당신 애들이 더 걱정이오.
  • cf04 May.21
    동감이요. 남의 사정도 모르면서 입이 있다고 그냥 막말만 따발총들이네요. 아내분도 힘들겠지만 그동안 가정을 이끌어 온 가장이었을텐데 지금 잠시 쉬고 간다고 너무 짜증내고 그러지 마세요. 사실 집안 일 전혀 안해 본 사람들한텐 집안일이며 요리며 그리 쉬운거 아니잖아요. 대화를 나누며 가르쳐 주세요. 그리고 도움을 요청해보세요. 여기랑 한국 문화가 참으로 다르잖아요. 그런 다음 변동이 없다면...음... 그땐 어떡하지?! ^^' 그때 다시 와서 하소연이든 짜증 내세요. 그때 응원 해드릴게요.
  • 5d40 May.22
    어이쿠 놀래라
    아저씨 와이프가 쓴 글인가봐여? ㅋㅋㅋ
  • fc52 May.22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저씨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 671f May.22
    지능봐라
  • ac0b May.21
    저는 남편이 아파서 제가 일해요. 매일 식당가서 저녁 6시부터 새벽 2시까지 설거지합니다. 
    그래도 남편 아픈거보단 집에서 노닥거리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집안에 환자 있으면 ......
  • e64c May.21
    화이팅!!
    남편분 빨리 낫길!!!
  • a0dc May.21
    좋은 날 올거에요. 힘내세요 ☺
  • 0a55 May.21
    지나가는 사람이지만 그래도 빠른 쾌차 바랍니다. 
  • 0777 May.21
    얼마나 놀았는지 몰라도 노력하고 시도는 하고 있는건지 그것도 아니고 이력서도 안넣고 하는거 없니 일이년 논거라면 아휴 정말 할말 없네요 그 기간이 길어질수록 앞으로 더 안좋을텐데..일단 나라에서 따박따박 돈나오고 일단은 살 자금이 있어 그런거 아닐까요 양심없네 그렇다고 이혼이 쉽지도 않고 
  • 647c May.22
    남얘기라고 막말하네들 이혼이 장난인가
  • 9b3a May.22
    남편이 집안일을 하면 놀아도 괜찮나요? 그냥 궁금해서요
  • 1cec May.22
    집안일을 하면 노는게 아니죠. 전업주부 하는거지. 남자가 제대로 전업 주부 일을 하면 여자가 바깥일을 해도 상관 없어요.
  • 258e May.22
    돈 있으면 놀아도 되죠
  • 6a45 May.22
    노는게 노는게 아님
  • f12f May.22
    서로 닥치는 대로 최선을 다해 도와야해요.
    일이 누가 할것 정해져있는것도 아니고..
    최선 다해 일자리도 알아보고, 먼저 일 생긴 사람이 돈 벌고.. 뭐 서로 의지하면서 살자고 결혼했지, 남편 등골 빼먹으며 된장녀 삶 살려고 결혼했나요? 
    남편한테 솔직히 이런 건 속상하다, 이런건 당신이 좀 해다오... 얘기하며 사세요. 인생 짧고도 깁니다.
  • 7734 May.22
    그런 정상적인 야그가 통하믄 여기다 한탄하고 있겠수???
  • 6a78 May.22
    애도 안보고 집안일도 안하는 남편 뽑아 먹을 등골이 어딨나? ㅋㅋ 빼먹히고 있는건 원글같은데? 된장한남을 남편으로 만난게 한탄스러울듯
  • dccb May.22
    에휴 저와 비슷한 심정이시네요
  • 486c May.23
    몬트리올은 남자가 살기 편한 나라인가요? 이집 저집 노는 남자가 많은것 같네
  • 58ec May.23
    돈도 없는 남자에
    놀려는 남자...
    최고네.
  • 7576 May.23
    그런 남자랑 결혼 한 것도 다 본인 팔자고 운명이지요.
    누가 결혼하라고 등떠밀었나요.?
    그냥 이번생은 망했다 생각하고 사는게 낫죠
  • b4df May.24
    한국에 돌아가자고 해봐요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 29dd May.24
    혹시 밑에 글중에 남편이 쓴 글 있나 찾아봐요
  • d158 Jun.10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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