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댓글에도 썼는데 저는 남편은 배달일 하고, 저는 도우미로 일하고 있어요.
한국에서 갖고 온 돈 전세금 다 까먹고, 더이상 까먹을 돈 없기에 나가서 일하기 시작했어요.
남편이나 저나 당연히 한국에서는 멀쩡한 대학 나오고 회사 다니던 회사원이었어요.
지금 둘다 건강이 너무 안 좋아져서 걱정이에요.
취업은 현실적으로 힘들거 같구요.
문과 졸업하신 분들은 어떻게 사시는지 궁금해요.
주변에 남편들 회사 취업한 분들은 대부분 이과에요.
영주권 따느라 불어공부도 열심히 했는데 이 점수가 취업과는 또 별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