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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b97 조회 수 16579 추천 수 0 댓글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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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댓글에도 썼는데 저는 남편은 배달일 하고, 저는 도우미로 일하고 있어요.

한국에서 갖고 온 돈 전세금 다 까먹고, 더이상 까먹을 돈 없기에 나가서 일하기 시작했어요.

남편이나 저나 당연히 한국에서는 멀쩡한 대학 나오고 회사 다니던 회사원이었어요.

지금 둘다 건강이 너무 안 좋아져서 걱정이에요.

취업은 현실적으로 힘들거 같구요.

문과 졸업하신 분들은 어떻게 사시는지 궁금해요.

주변에 남편들 회사 취업한 분들은 대부분 이과에요.

영주권 따느라 불어공부도 열심히 했는데 이 점수가 취업과는 또 별개네요.

 

 

  • f6c9 May.06
    애들 베니핏과 식품점 뒷일 주방일로 먹고 사는 집 꽤 있습니다.
    홧팅여.
  • a590 May.06
    불어수업듣고 받은 돈
  • becc May.09
    한달에 얼마나 받을수 있나요?
  • e0e6 May.06
    진짜 현실적인 조언을 드리자면.. 애를 더 가지세요.
  • 0f9a May.06
    그걸 조언이라고; 베네핏 타먹을라고 애를 더 가지는게 부모로서 할일은 아니지 않나요? 애는 뭔죄야;; 지금은 낳기만 하면 알아서 크는 시대는 지났는데요
  • 1b69 May.06
    그런 집 많은디요. 
  • c292 May.06
    욕 나오네. 그래서 여기 그렇게 애들 바글바글한 집들이 많구나.
    애 셋은 기본이고 넷, 다섯은 집들 널렸지.
    나 진짜 이렇게 한국 사람들이 애 많은 집 여기서 처음 봄.
    밴쿠버나 토론토에서 애 셋 있는집 극히 드뭄.
  • ddee May.06
    몬트리올에 애 넷 다섯인 집이 널려요 진짜라면 좀 문제 있다고 봅니다 후지국에서 돈때문에 애 많이 낳는 다고 욕하는 나라들과 다를바가 없네요 
  • 85f3 May.06
    애 많고 잘 사는 집도 많아요 ! 성급한일반화의오류는 하지말자구요 ! 
  • 4cf0 May.06
    몬트리올에는
    기본이 셋부터 시작이다.
    왜이렇게 애가 많아요
    다들 버릇은 제각각이고 
  • 5fd2 May.06
    네 말이
  • 2c7f May.06
    애둘이 하나같고
    셋이 둘같다
    넷도 종종
    다섯도...몰몬이냐 물었다.
    아니란다.
    조카냐고도 물었다.
    아니란다.
    쩝.
  • b982 May.06
    애 많이 낳으면 퀘벡에서 좋아해요~
  • af5d May.06
    전문직이고 고소득일수록 애가 없거나 하나
    배우지 못하고 저소득일수록 애가 줄줄줄
  • 9d8d May.06
    이민 거의 20년차입니다. 주위에 보면 부부가 도우미든 배달일이든 똘똘 뭉쳐 열심히 하시는 분들은 언젠가 빛 보시는 날 옵니다. 10년 정도 걸리시더라구요. 힘내십시오!!
  • d5bd May.06
    가장 중요한건 부부 사이인데요.
    제가 님과 비슷한 길 겪었다가 지금 각자 따로 살아요.
    이혼까지는 아닌데 그냥 각자 따로 집 얻어서 살아요.
    애들은 제가 데리고 있구요.
    금전적으로 문제 생기고 몸까지 힘들면 서로 갈수록 힘들어져요.
    돈이 문제가 아니니 부부 사이 잘 관리하세요.
  • c8ba May.06
    캐나다까지 끌려왔는데 돈도 못벌고 인간 취급도 못받네 
  • a1c5 May.06
    무슨소릴. 한인회 퀘벡 한민족재단에서 시급 받으며 살고 있는데 ㅎㅎ 
  • 82b0 May.09
    얼마나 하릴없음 그런델 가서 시급
  • 88cc May.06
    남편이 취업 안되면 본인이 취업하면 되는거 아닐까요?  어짜피 두분이 오신거 두분이 힘내서 지내셔야해요.. 
    화이팅이요
  • 74c4 May.07

    1. 먼저 씀씀이를 줄여야합니다.

    2. 그리고 한곳에서 최대한 열심히 일하세요. 경력이 쌓이고 근무태도가 좋으면 정직원이 되고 페이가 올라가요.

    3. 너무 단기적인 계획보다는 5년, 10년 후 계획을 위해 조금더 멀리 내다보고 기술을 배우세요.

    4. 가족이 최고입니다. 가족때문에 힘들게 이민온거고 힘들어도 가족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에요.

    힘내세요~~ 화이팅입니다~~^^

  • b197 May.07
    너무 돈이 없으면 이민 생활 힘들어요.
  • f0bd May.07
     주말 휴가 때 어디가니 한국 안 가니 물어보면 속상하네요 돈없어 못가 말하기가....  윗분 정답 
  • 4b7a May.07
    저흰 일년에 한번씩 한국가는데 안타깝네요.
    부모님 때문에 가는거죠.
    부모님만 아니면 그 돈으로 딴 데 가는데.
  • 8e03 May.07
    그래서 맞벌이하면 더 좋겠죠. 한국에선 남편에게 의지해야하지만 여기선 혼자벌이가 넉넉치 않아요. 어쩜 정신 스트레스는 덜받아도 기대만큼 풍족하고 여유롭진않아요
  • 93fb May.07
    아 고민되죠
  • 3d3d May.07
    없어도 먹는건 잘드세요.  건강이 최고입니다
  • 8ff3 May.07
    영주권 딸때 직업학교 안다니셨나요? 직업학교 나와서 취업하기 힘든가보군요....
  • 3070 May.08
    그나마 직업학교도 안나오고 장사한답시고 설레발치다 망한사람들 여럿받어요. 당장취없안되더라도 현지학교졸업해둠 영주권받는데 도움되죠. 
  • 2f3d May.08
    ㅠㅠ
  • 45d6 May.09
    취업못한 남자들 
    ㅁㅅ카페에 청일점으로 몇몇 있던데.
    아저씨들이 거기서 아줌마들하고 노가리 까고
    가끔 전구 갈아주고 짐 좀 날라주고 하는듯.
    푼돈이라도 몇불 벌어오믄 되지.
  • 5560 May.09
    그들또한 밥먹죠
  • b957 May.10
    우린 교회가서 밥 먹어요, 온가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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