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교회/ 밥/ 헌금 이런거 말많네요. 제목이 좀 웃기죠? 저 말 정말 들어봤습니다. 헌금 안냈냐구요? 아뇨. 애들 머릿 숫자대로 한끼 먹을 계산해서 내고 다녔어요. 헌금이라기 보다 회비라 생각해서.
여기서 교회 밥 교회 밥 이게 문제가 아니라, 교회 다니느 사람들 중에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별로 없다는게 문제네요.
가만 보면 교회 다니는 사람들이 더 문제에요. 세상사람들ㅇㅣ교회 다니는 사람을 욕하는게 아니라, 교회 다니면서 뻘짓하는 사람들 가지고 욕하는거에요. 입으로는 은혜, 감사 어쩌고 저쩌고 혼자 깨끗한척, 고고한 척 하면서, 결국 보면 다 자기들 욕심에 교회 다니는거면서......딱 보여요. 본인 욕심인거. 말안되고, 사회 생활 할데 없으니 교회 가서 사람좀 만나고, 비지니스 하고, 그럴라고 교회 가면서 뭘 그렇게 잘난척 못해서 난리들인지..
교회 안다니는 사람들중에도 이런 비상식적인 사람들 많죠. 그런데 그런 사람들은 예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진 않아요. 교회 일요일마다 출석하는거에 목숨걸면서 안그런 사람들 우습게 보는 언사 날리지 마시고, 본인들이나 제대로 믿으세요. 새벽 기도 가면 더 나은 인간 인가요? 목사들은 주중에 일하러 안가니 괜찮겠죠. 주중에도 일하러 가는 사람들한테 한시간이라도 자게 해주는게 더 낫지 않나요? 새벽제단이 어쩌고 저쩌고 아 토나와요. 선교한답시고 길거리에 샌드위치 돌리지 말고, 교회 안에 있는 싱글맘, 가난한 사람들 잘 돌보시는게 낫지 않아요? 그리고 남이 밥을 꽁짜로 먹든, 헌금을 얼마로 내든, 제발 예수나 잘 믿으세요.
예수님은 좋으신 분이자나요.
헌금, 십일조 이런거 강요하지좀 마세요. 십일조 안내면 도둑이다, 헌금 많이 하면 열 ㅐ 백배로 갚아주신다, 말도 안되는 목사/ 한 설교 또하고 또하고 하는 말에 의문도 갖지 않고, 자기 뜻 표현도 못하면서 불만 가득한 체로 꾸역꾸역 교회는 왜 다니나요? 다 알고보면 인정받고 싶은 자기 욕심입니다. 봉사요? 희생? 인정받고 싶어하는 음식 봉사, 원주민 봉사 이런게 뭐가 그렇게 대단하죠? 자기들은 위선에 쩔었고 나쁜짓도 하고 욕심도 더 많으면서, 아 네.. 회개하면 천국간다고요? 천국가기 참 쉽죠잉?
솔직히 까놓고 교회 열심히 다닌다는 사람들, 천국이 어떻게 생겼는지 아나요? 죽어 봤어요? 아 네.. 보지 않고 믿는게 최고라구요? 알아요 그 말. 너무 유명하죠. 본인들이 뭘 믿는지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그렇게 천국에 못가네 지옥가네 단죄들을 하나요? 지겨워요. 그리고 하나도 안무서워요. 주일 성수 안한다고 욕하고, 헌금 적게 낸다고 욕하고, 본인들이 하고 싶은데 못하는 거 하는 사람들 미워하지 말고, 입다물고 그냥 예수나 제대로 믿으세요. 뇌 장착하시구요. 남한테 강요하지 말고요. 그럼 되는겁니다.
그럼 교회 밥 꽁짜로 먹네 안먹네 이런 소리 안나오겠죠.
개인적으로 교회에서 밥 같이 먹는거 좋다고 봅니다. 그런데 여자만 일하죠 보통. 그게 불만이고요. 책상 날라주고 바닥 빗자루질 몇번 해주는게 뭐 대단한 거라고 어이없어. 걍 제발 상식적으로좀 생각하고 살자고요. 남이사 밥을 먹으러 교회 오던 안오던. 헌금을 얼마를 내던 N.O.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