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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af 조회 수 24831 추천 수 0 댓글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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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국살때도 7~8월은 진짜 장마에 습도 100프로에 힘겹게 살고 

겨울때도 추울때는 엄청 추워서 그런가보다 살아서 그런가, 

여기 날씨가 그렇게 극악이다! 라는 생각은 안들거든요 

 

4월에서 10월까지는 정말 살만하고요. 습도도 낮은 편이고, 특히 6~9월은 기가 막히고요. (벤쿠버보다 더 좋습니다 

여름은) 

11월부터 3월까지가 문제이긴 한데, 캐나다구스 무스너클 이런거 없어도 웬만큼 두꺼운 외투 입으면 야외활동도 할만하고, 밖에 나가는걸 최소화하다보니 그렇게 추운지도 모르겠네요. 

 

실내는 가는 곳곳마다 난방 엄청 들어대죠. 한국은 난방비 누진세 폭탄맞을까봐 많이 못트는데, 여기 하이드로 퀘백은 북미에서 가장 전기세 낮은 곳으로 유명해서 뻥뻥 틀고 실내 찜질방 만들어도 한국에서 나오는 것보다 싸게 먹히니까요. 

 

저는 나름 만족하면서 살고있네요. 여름에는 밖에서 태닝도 하고 해변도가고, 겨울에는 스키도 타면서 겨울스포츠도 한껏 즐기고요. 

 

몬트리올이면 나름 캐나다에서 양호한 날씨일텐데요, 여기 적응못하시면 캐나다 어딜 가도 힘드시지 않나요... (캘거리, 오타와 등등 훨신 더 춥고, 벤쿠버는 겨울에 해가 안떠 다들 우울증걸립니다.) 

 

  • 9517 Mar.26
    저도 여기 날씨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 0690 Mar.26
    저도 여기 겨울 그리 춥다는 생각 못해봤네요 특히 올 겨울은 금벙 자나가는듯 해요 작년 3월과는 차이가 나네요
  • b740 Mar.26
    날씨가 좋다? ㅎㅎㅎ 절대적인 것 입니까? 상대적인 것 입니까? 
    북극,남극 보다 좋다.?  캘리포니아보다 안 좋다.? 
  • 8e50 Mar.26
    제가 몬트리올이 절대적으로 좋다고 했나요? 양호하다고 했지. 나름 여름 겨울 잘 분포되있고 괜찮다고 했지. 캐나다에서도 좋은 편에 속하고요 
  • 4229 Mar.26
    헉...
    나름 여름겨울 잘 분포라니...
    캐나다에서 좋은 편이라니.
    몬텰 겨울 길고 혹독한걸로 
    날씨는 그냥 께임 끝인데.
  • 375a Mar.26
    몬트리올 보다 어디가 더 나은데요?
  • 88bf Mar.27
    어디든 몬트리올은 아닐세
  • f4f6 Mar.26
    참네. 밴쿠버에 해가 안떠 우울증 걸린다고?
    우울증 환자 캐나다에서 어디가 제일 많은지 검색해봐라.
  • 000c Mar.26
    https://globalnews.ca/news/3415871/these-3-groups-are-at-high-risk-of-mental-health-issues-in-canada-heres-why/
    BC주 1위고 퀘백 거의 꼴찌인데? 
    벤쿠버 겨울에 해 안뜨는날이 80프로인데 맞는소리인데?
  • e88f Mar.26
    좋겠다. 
    우울증 꼴지동네 살아서.
    난 널보면 왜 이리 우울한지...
  • 6c81 Mar.26
    좋아야지. 다들 괜찮은데 너만 이러는거보면 니가 문제 있는거 아닌가 생각든다 
  • eddc Mar.26
    팩트 제공해주니까 갑자기 인신공격하는 전형적인 배운것없고 악만 남고 피해의식 가득한 사람 
  • 761c Mar.26
    알지도 못하면서 헛소리하다가 팩트 나오니 꼬리 말고 병신같은 소리 시전 ㅋㅋㅋ
    니가 갑이다 ㅋㅋㅋ
  • bb14 Mar.26
    대숲에 댓글 달랴고 저런 책트나 찾아보고 있는 널 보니 나도 우울하다...
  • e0f4 Mar.26
    아저씨? 아줌마? 니 이러는거 니들 애들한테 부끄럽지 않냐? 노력을 해서 좀 제대로 살려고 좀 해봐. 아니면 그냥 포기하고 한국으로 돌아가가나 다른 데로 가. 왜 싫다면서 계속 여기 붙어먹고 있어. ㅋㅋ 
  • 1f9b Mar.26
    내가 찾긴 뭘찾아 ㅋㅋ 찾은건 저 윗 댓글 쓴 사람이지.
    이건 뭐 심각한 중증이네.
    우울증오면 집밖에라도 좀 나가던가 한국으로 가라 좀.
    그러고보니 지가 검색해 보라고 해놓고 정작 니 놈은 찾아보지도 않고 혼자 상상의 나래를 펼쳐서 댓글을 달은거네 ㅋㅋㅋ
    왜? 니가 우울증걸리니깐 여기사람들 전부 우울해보이지? ㅋㅋㅋㅋ
  • 444b Mar.26
    딴건 잘 모르겠지만 여기 여름이 끝내주는건 인정
    너무 덥지도 않고 햇살 작렬하고 바람은 시워하고 습도도 낮고 너무 짧은게 흠이라면 흠 ㅠㅜ 
  • 8aa2 Mar.26
    저도 완전 공감해요 ^^! 올 겨울이 조금 많이 혹독하긴 했으나, 그래도 버틸만 하더라구요  저희 친척,가족들이 사는 아래동네 보스톤, 뉴욕은 오히려 몬트리올보다 겨울이 더 혹독해서 오히려 여기 겨울이 더 버틸만하네 하고 생각했었어요 ㅎㅎ 어차피 북미동부지역에 사는 이상 추운 겨울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면서 사는게 답인 것 같아요. 그대신 몬트리올 여름/가을 날씨는 진짜 어디랑 비교해도 너무 최고인것 같아요!  
  • 7c41 Mar.26
    보스톤 뉴욕이 몬트리올보다 기온은 더 높아도 바람도 더 매섭게 불고 습도도 높아서 더 춥게 느껴진다 그러더라고요. 
  • 5e75 Mar.27
    뉴욕도 춰 뉴욕바람은 뭉글뭉글한 느낌.
    여기바람은 막대기로 누그는 느낌.
  • c2ed Mar.27
    뉴저지에 살다 왔는데요.
    거기도 추운건 맞지만 분위기가 다릅니다.
    여긴 기가 빨리네요.
  • 0804 Mar.26
    올겨울 추울땐 추웠지만 일찍 따수해진건데 ㅎㅎㅎ
    보통 4월도 엄청 추움.
    글고 3월주터 7월까지 눈녹고 흙먼지에 꽃가루 날리기 시작하면...이런 천국은 없네.
  • c236 Mar.26
    몬트리올 10년살아도 4월까지 추운경우 거의 드물었던거 같은데 4월이면 꽃도 피고  나름 봄아닌가요?
  • 767c Mar.26
    4월초부터 남쪽 토론토 밑 먼나라엔 꽃도 피고 하던데 몬툘은 5월에나 꽃이 피고 또 눈한판 마지막으로 와줘야 한판 얼었다 녹더라고요.
    몬트리올 10년 살아도 안추웟다니 이상하네요. 작년 제작년 제제작년 다 5월에도 눈은 한전 왔는데요. 차만 타고 다니셨나봐요. 전 뚜벅이에 바깥에 나돌아 당겨서 춥더라고요. 
    겨울 옷갈이는 6월에나 합니다. 
  • 7a43 Mar.26
    날씨 얘기하니 또 우울하구나
  • 78e8 Mar.26
    네 그렇게 날씨가 별로 입니다.
  • 0072 Mar.27
    별로라기 보단 만신창이죠 ㅋㅋㅋ 
  • feaa Mar.27
    저도 몬트리올 겨울 때문에 몇년 살아도 적응이 잘 안되는 일인입니다. 하지만 올해 겨울만 같아도 앞으로 살만할것 같내요. 글쓴님 글을 보고나니 너무 혹독한 겨울에만 불평하지 말고 활기찬 여름과 아름다운 단풍 가을을 기다리면서 이 겨울을 견뎌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생각을 바꾸니 마음가짐이 달리지게되네요. 긍정적인 글 감사합니다, 
  • b548 Mar.27
    적응 못해도 딴데 갈 옵션이 없으니...
    패딩이나 하나 더 사야겠다.
  • 36ad Mar.27
    패딩은 지금도 충분해. 
  • 7351 Mar.27
    인정. 딴데 갈 옵션 없어요. 남편이 한국으로 같이 가주길 바라는 일인. 그치만 지난 몇년간 너무 추워서 올해 같은 겨울이라면 참을만하다구요.
  • 426f Mar.27
    캐구 있으면 뭐하나 ㅜㅜ 여기 새탁소 안좋다고 해서 빨지도 못하고 올해는 캐구 없이 지냈네요. 그만큼 덜 우췄단 뜻이겠죠.
  • 06a1 Mar.27
    이건 뭔소리여. 캐구 뽕 빼는데.
  • f0e6 Mar.27
    개취겠지만 객관적으로 좋다고 할수는 없다 
  • c447 Oct.25
    밴쿠버가 겨울에 비가 워낙많이오니까 우울해지는건 팩트이긴해요~!!
    다만 그만큼 캐나다에서는 가장 따뜻한 겨울날씨기때문에 장단점이 확실한 겨울이라고 볼수있죠!!
    요즘은 지구 온난화 영향때문인지 지금글쓰고있는 밴쿠버는 10월말인대도 비가 5일연속으로 안내리는 맑은날씨가 유지되고있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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