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쓰기

0cbe 조회 수 14206 추천 수 0 댓글 1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수정 삭제

직업학교 입학때문에 상담 좀 받고 싶어서 담당자한테 연락했습니다.

전화 연결중에 받지는 않고 계속 끊기길래 학교로 갔어요.

갔더니만 담당자가 자리에 있더군요.

약속없이 왔다고 하니 약속 잡고 다시 오라 하더군요.

여기 약속 문화니 알았다고 하고 약속 날짜 잡았습니다.

친절한건 바라지도 않았지만 원래 성격이 그런건지 만났을때부터 시큰둥하길래

좀 그랬는데 문제는 약속 날짜에 시간 맞춰 갔더니 자리에 없더군요.

어디 갔냐고 다른 직원한테 물어보니 지금 약속 잡은 담당자가 휴가라는겁니다.

아니 그럼 저한테 연락이더라도 해주던가 갑자기 휴가가 잡힌건지 뭔지 내막이야 모르겠지만

직원한테 사정 얘기하니 지 일 아니니 나 몰라라 하더군요.

일부러 일하는거 사정해서 잠깐 빼고 간건데 진짜 짜증나네요.

한국분들 있던데 다들 죽지못해 다니는 표정들이라 씁쓸하게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 3817 Mar.26
    한국분들이 죽지못해 다니는 표정인걸 어찌 읽으셨는지...
  • cfa4 Mar.26
    뭘 기대하는지
  • 5560 Mar.26
    직업학교 다닐바에 퀘벡을 벗어나서 컬리지 가셈
  • 5aa3 Mar.26
    ㄱ 래서 여기선 무조건 증거를 남겨야한데요 메일이나 문자등요
  • 9473 Mar.26
    공감.. 책임감 없는게 한몫 해요
  • 2b29 Mar.26
    직업학교 뿐만이 아닙니다 ㅋ 
  • a4d2 Mar.26
    정말 상또라이 동넴
  • ef82 Mar.27
    여기 퀘백의 문화죠 
  • a860 Mar.27
    처음 당하셨나 보네요 ㅋㅋ
    그래도 그 직원이 피치못할 사정이 있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하면서 마음을 다스리세요.
  • c96e Mar.27
    은행도 그래용.
    당하면서 사는거에용.
    맨정신으로 버티기 힘들어용.
  • fdee Mar.27
    말하자면 끝도 없어.
    그건 아무것도 아니야.
    다들 여기 욕하는데는 이유가 있는거지.
    이게 언어 딸려 당한다고 생각하면 안되는게
    내 남편 여기 현지인인데도 여기 개욕함 ㅎㅎㅎ
    누구 말대로 터가 안좋음
  • 754d Mar.27
    맨정신으로 버티기 힘들다는.
    표현 쾌 공감 중 써글.
  • eddc Mar.27
    체념 하세요ㅡ 그게 본인 정신적 육체적 건강에도 좋습니다. 
  • 729c Mar.27
    진짜 여기 애들 특징같아요. 약속 절대 안지켜요. 어이없어서.. 이제는 그냥 그려려니 해요.
  • 6fb5 Mar.27
    얼른 일자리 잡아서 그렇게 일하고 싶어요
    수업시간에 커스터머 서비스에 관해서 배우는데
    customer is a king...
    이런 문장이 있는걸 놀랐어요
    애들이 한국와서 경험해야 그게 무슨 뜻인지 배울텐데.........
  • 358f Mar.27
    그래서 캐나다가 좋은나라지요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조회 수
남는 룸 빌려 주기 10.22 61252
질문 있습니다. 10.22 60913
몬트리올 전기차 편의성 문의 1 09.23 113784
직업학교 일처리 원래 이런가요? 16 03.26 14206
음악 레슨은 시간당 얼마에요? 16 03.23 21312
변비약 효과 있나요? 7 03.25 14908
두텁떡 파는데 없나요? 6 03.24 13695
원래 주말에 인터넷이 더 느려지나요? 3 03.24 14311
엄마들 취업 후기는 없나요? 32 03.23 15331
장터 매일택배 이용해보신분 있으신가요? 5 03.23 19418
다들 영주권자 이신가요? 14 03.22 14747
여기 찜닭 파는 곳 있나요??ㅠㅠ 18 03.22 15066
정부불어학교 등록 질문드려요 14 03.22 17887
캐나다에서 성추행 대처법은? 7 03.21 14615
세금리턴관련 질문입니다(부탁드립니다ㅜㅜ) 이미 제출된거 CRA에서 수정가능한지 아시는분 16 03.16 22613
피어슨 직업학교 다니시는 분 있나요? 2 03.21 15714
직업학교 다니시는분 질문있습니다. 12 03.19 14239
장터나 한국식품 배달 받을때 팁 줘야 하나요? 37 02.08 19375
여기와서 다들 몇키로씩 쪘나요? 27 03.19 15094
여기 혼자 온 사람들은 연애/결혼 어떻게 하나요? 66 03.13 23772
구충제 장쿠투에서 살 수 있나요? (혐) 7 03.19 14689
잡발리데이션 받아보신 분 있으신가요? 2 03.18 13164
한국슈퍼 어디로 다니세요? 31 03.16 22267
Board Pagination Prev 1 ...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 62 Next
/ 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