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한식만 먹고 자란 애들이라 여기서 빵도 안먹고 파스타도 안먹고 시리얼도 안먹어요.
애들 입맛이 팔순 넘은 어르신 입맛이에요.
도시락도 밥만 싸가요.
그나마 과자는 좋아해서 다행히 간식으로는 과자 싸주구요.
여기 와서 안하던 요리에 게다가 한식으로만 해먹일려니 죽어나네요.
밑에 글들 읽어보니 반찬 품앗이도 있다는데 저는 다운타운에 살고 있어요.
다운타운 품앗이 하시는 분들 저도 좀 끼워주세요.
제 주변엔 다운타운도 잘 안사시고, 집이 다 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