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온 기러긴데요. 만나는 엄마들마다 남편이 얼마씩 보내냐고 물어봐요.
그게 왜 궁금할까요. 전 남의집이 얼마나 송금받는지 전혀 안 궁금하거든요.
그래서 제가 그런거 물어보는건 실례 아니냐고 하니까 다들 공유한다고 해요.
학원을 옮기던가 해야지 제가 다니는 학원 엄마들이 드세고 너무 개인적인 거 많이 물어보네요.
2018-Mar-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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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그게 왜 궁금한거죠? 몬트리올 초원에 가쉽에 굶주린 늑대들이 먹이찾는것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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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 천만원씩 받는다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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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아니라 교회에서 만났어도 은근슬쩍 물어봐요. 그런 사람들 거리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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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얼마받냐고 되받아 물어보세요 .별게 다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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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미 송금받는것보다 생활비로 얼마를 쓰느냐가 중요한것 아닌가요?디달이 받을수도 있지만 주기적으로 한번에 많이 받고 쓸수도 있는거고. 얼마받는지는 별 의미 없을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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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례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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뜯어먹으려고...보통 그런거 물어보는 집은 경제적으로 힘든 집일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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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학원을 다니길래 그런 수준 낮은 사람들이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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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이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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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물어보면 바로 말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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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답해주는게 불편하지 않다고해서물어보는게 실례가 되지 않는 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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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받는데요?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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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실례가 될수도 있겠지만 또 뭐 그리 열불 낼 일도 아닌듯 하지 않나요? 저도 물론 그런게 궁금 하지는 않습니다만말 못할것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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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간 본인이 송금받는 금액이 남들 가십거리로 떠돌아 다니는걸 볼 수 있을겁니다.특히나 적거나 많으면 더욱 좋은 소재지요.자기도 모르는 사람들이 내가 얼마나 돈이 있는지 여기저기서 이야기 하고 다닌다면 기분이 좋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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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건 왜 궁금해 하는지 이해가 안되요.이 사람이 나보다 생활 수준이 높은지 아닌지 보려는 심리인가요?남편이 월급 얼마나 벌어옵니까?랑 동급 질문 아닌가요?물어보는거 당연히 실례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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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말하면 잔소리. 실례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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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례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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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에 "너 용돈 얼마받냐? 문제집 너 용돈에서 사는거야? 혹은 나 뭐 사고 싶은데 엄마가 용돈으로사래"그냥 딱 이런 개념인 것 같은데용돈 많이 받으면 친구들 사이에서 부럽다거나 가끔은 부모님 직업 연관지어서 소문나기도하고 용돈 좀 적은 친구 있으면 피시방비나 간식비 내주기도하고 혹은 너무 빈부격차 느끼면 어디 갈때는 돈때문인데 다른 핑계대고 안간다고 할꺼 아니까 먼저 연락 안할때도 있고 뭐 샀을때도 용돈 적은 친구 앞에서는 숨기기도하고다들 과거에도 했던 일인 것 같은데 왜 어른이 되니 실례가 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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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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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가 애다ㅋㅋㅋㅋ 그냥 용돈 좀 물어본거 가지고 실례인지 아닌지 토론 주제감도 아니고만ㅋㅋㅋ 그냥 어른 답게 '오지랖 넓은 아줌마들이 궁금한게 많구나' 하고 넘겨야지 유치하게 여기와서 물어보는 것도 애같고만이렇게 예민하게 구는 것도 용돈 넉넉히 못받거나 남편이 없거나 뭐 사연있는 여자처럼 보여... 그냥 학원을 옮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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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있는데 뭐 보태준거 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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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 말하는 싸가지가 왜이래 그래 끼리끼리 놀아라 너같은애 학원에 널렸다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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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어려보이면 얘얘 거리면서 깔보는 너의 싸가지는 안봐도 비디오다.그래 난 끼리끼리 놀을게 넌 아웃싸이더로 열등감 가지면서 구석에 찌그러져 있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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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 모래는거야 너 안아려보여 폭삭 늙어보여 ㅋㅋ 니 말하는게 유아틱하다거는 거야 머리가 나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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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또 뭐야열등감 폭발 폭삭 늙었으면서 유아틱하지 않고 똑똑한 척 하는 아줌마들 줄서세요.대나무숲에서 놀아나는 사람들이 다 거기서 거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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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너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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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d18당신은 엄마들이 아이고 몬트리올서 고달프게 직장 구하지 못하고 하루하루 힘들게 사는 젊은이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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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젊게 봐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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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니 뇌가 젊다고 유딩아 ㅋㅋ 좋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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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딩ㅋㅋㅋㅋㅋ 니 뇌는 늙어서 불어단어 하나도 쉽게 안외워지니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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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받앗네 유딩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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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들 머리카락 끄딩기며 싸우는 모습, 너무 재밌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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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일에.. 거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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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남의 집 렌트비가 얼마인지도 물어보기가 쉽지 않은건데... 거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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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댓글들 진짜 아줌마들이라면 이건 충격을 넘어선 공포다.진심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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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다니는 사람들의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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