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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287 조회 수 18791 추천 수 0 댓글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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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차는 태워주지 말라고 하던데 다들 어떻게 하시나요? 같은 아파트는 아니고 거리는 약간 있는 편인데 애들 학교가 같아요. 애들끼리 먼저 친해졌구요. 스쿨버스가 다니긴 하지만 거리가 있는 편이라 제가 라이딩 하거든요. 몇번 보지도 않았고 그리 친하지도 않은데도 자기 애도 같이 태워 달라는데 제가 불편할거 같다 했더니 다른 학교 엄마들은 대부분 가 같이 태워준다고 하면서이해를 못하네요. 대놓고 물어보는것도 놀라운데 다른 엄마들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 daea Mar.01
    저라도불편해서 거절했을꺼예요. 잘하셨어요.여기 진짜 염치없는사람들 많아요
  • e3b8 Mar.01
    보통은 어느정도 친해지고 아이가 그집아이와 함께 있고 싶어서 태워다 주는거면 모를까요? 
  • 2c27 Mar.01
    한국엄마들인가요? 여기 현지인들도 미안해서라도 먼저 차태워서 등교해달라는 말안합니다. 가끔 어쩌다 사정이 생길때 몇번 부탁하는것 빼고는 늘 태워서 등하교해달라고 절대절대 안합니다. 애들때문에 부모들도 왕래가 잦아서 친분이 있고 운전하는 사람이 먼저 라이딩 해주겠다고 하지않는 이상 어찌 염치없이 다른 학교 엄마들 비교하면서 태워달라고 하는건지 정말 염치없네요. 잘하셨어요 애초에 싹을 잘라야되요. 
  • 4168 Mar.01
    뒷말 나오긴 할 꺼에요. 저런 염치없는 것들이 뒷담화는 잘하거든요. 그래도 해주다 안 해주는 것 보다 아예 첨부터 안 해주는게 님 맘고생 몸고생 안하는 지름길이에요.
  • b993 Mar.01
    처음에 욕먹는게 나아요. 여기 상상을 초월하게 뻔뻔한 사람들 엄청 많아요. 그거 태워주기 시작하면 앞으로 그 집 콜택시 되는거 한순간이에요. 거절하길 잘했어요. 
  • fa1e Mar.01
    아침 시간은 정신 없잖아요
    같은 아파트여도 몇분 때문에 신경 쓰일 수 있는데 거리도 있다면요.
    정말 쉽게 부탁할 수 없는 문제에요.
    그리고 아이들끼리는 이일 저일 생길 수 있고 안전 문제도 있고
    마음 편치 않으시면 거절하시는게 당연해요.
    이건 부탁하는 사람의 상식 문제네요 정말..
  • 6775 Mar.01
    제 지인은 같은학교에 다니는 애가(같은학년은 아니고 언니였어요) 공부잘하고 말도 예쁘게 해서 맘에 들었는지 그집 사양하는데도 적극적으로 같이 태워 다니고 집에와서 간식먹이고 그 엄마 둘째 유치원 픽업갈때 그 큰애랑 자기애랑 봐주고 그렇게 친하게 지내더라구요. 본인딸이 그집 큰애랑 노는걸 너무 좋아했거든요. 잘 놀아주기도 하고 좋은 영향 받을수 있어서 그런지 적극적이었어요. 이런경우 보고 한말인듯한테요. 대놓고 물어보는 엄마 바라기만하고 받는 거에 고마워하지 않고 당연하게 여긴다면 나중에 태워줘도 욕먹을듯. 
  • bdcc Mar.01
    다른나라 이민자면 그들 문화를 모르니 또 모르겠지만 만약 한국인이라면 놀랍군요
    아이들끼리만 놀게 하고 어른들은 거리를 두세요. 
    100% 나중에 마트 좀 데려다달라, 무거운 택배가 왔는데 좀 실어달라, 놀러가는데 같이 가면 안되겠냐 등등등등 안봐도 비디오네
  • 5547 Mar.01
    나는 저런사람 만난적이 없는데 어떻게 대나무숲만 오면 저런사람들이 왜케 많아 보일까요..
    내 주위 분들은 내가 태워주겠다고 사정을 해도 잘 안타시던데...
  • cd89 Mar.01
    그건 님이랑 엮이고 싶어하지 않는거에요. 주변 분들 한명도 얘기 안한다면 그것도 좀 이상하네요.
  • c904 Mar.01
    엮이고 싶지 않은게 아니라  그 주위분들이 정상인거에요  저도 안타거든요 민폐끼치는것 같아서
  • 33b9 Mar.01
    5547댓글 쓴사람입니다. 
    제가 말한 주위분들은 주말,공휴일이면 거의 항상 같이 모여서 놀거나 같이 놀러가는 그런 사이입니다. 축하할일 있으면 항상 같이 모이고.. 주변분들이래봤자 2~3가족입니다.
    사실 저도 그 분들이 태워주거나 뭐 할때 같이 도와주면 민폐끼치는것 같아서 한사코 거절을 하죠.. 그래도 마음 다 아니깐 아무리 거절해도 서로 알아서 다 도와줍니다.
    엮이고 싶지 않다면 이렇게 맘 터놓고 이야기 하고 밤늦게까지 놀일은 없겠죠?
    이민생활에서 좋은 이웃들 만나시길 바랍니다.
  • 881c Mar.01
    전 초반에  비슷한  경험하고   뒤에서는  운전을  어떻게 하네 ,차가 어떻네 ...그런 뒷말  듣고는 담부터는  혼자다녀요
    잘하셨어요   
     
  • 100d Mar.01
    저도 윗분 말에 동감. 보통 차 태워준다고 해도 잘 안타지 않나요? 정말 놀랍네요... 
    여기 현지인들도 아무리 친해도 아이 차 태우는거에 민감해요. 무슨 일이 어떻게 일어날지 모르니까요. 그 엄마가 이상한거니까 신경쓰지 마시고 계속 그렇게 잘라내세요. 
  • f393 Mar.01
    좋은 뜻으로 라이드해주셔도 혹시나 안전문제가 생기면 다 님이 책임지셔야해요. 
    100% 헌신하는 마음으로 해도 법적으로는 그렇게 됩니다.
    그래서 조심스러운 거예요
  • 9713 Mar.01
    적절한 거절 이유네요 이렇게 말하고 거절하면 상대방도 할말 없을듯요 
  • c4c4 Mar.01
    다른 학교 엄마들은 대부분 같이 안 태워줘요. 부모들끼리 상당히 친하고 같이 놀고 하는 사이 아니면. 만약에 태워준 아이에게 안전상이 문제가 생기면 아주 골치 아픕니다. 내려주었는데 그 아이가 학교 안 가거나 집에 안 들어가면 경찰서 드나들게 됩니다. 절대 거절.
    다만 친해지고 싶고 친해져서 믿을만 하다면 그때는 가능.
  • 161c Mar.01
    댓글 쓴 사람인데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그리고,태워달라는 아이 엄마는 한국분이었어요. 
  • 1f57 Mar.01
    댓글이 아니라 원글이요.
  • 4871 Mar.01
    몇 번 태워졌다 보면 당연하게 생각하고 자기 필요할때 마다 불러서 타고다니고 그러다가 운전기사 정도로 생각한다. 그게 사람 마음이다.
  • 7e6b Mar.01
    그냥 태워주지 차 있는게 별거라고 차부심 부리는 사람들 웃겨요.  차도 차 나름이지. 가다가 멈추는 차도 차라고 없는 사람 무시하는거 완전 웃겨요.
  • b900 Mar.01
    무시하는데 아니라 도움에 대한 고마움 감사 이런건 차치하고 당연한 권리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한다.
  • 7a52 Mar.01
    아주머니 여기서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 47fd Mar.01
    가다가 멈추는 차도 매해 라이센스 갱신해야 하고 매번 일정한 보험료 발생하고 미터 당 가스 소비합니다. 게다가 자잘한 메인터넌스해야 하고 일년에 2회 타이어 바꿔야 합니다. 차 하나가 그냥 굴러가는 게 아닙니다.
    다만 님은 무시 당할만 사람입니다. 그런 걸 잘 모르는 걸로 보아 사회화가 덜 된 사람인 듯.
  • 0ebe Mar.01
    이런 사람 때문에 차가 몇대 있어도 다른 사람 태워주기 싫어요. 얌체같은 사람들 때문에 선량한 사람이 피해는 입는 듯
  • 7d2b Mar.01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나중엔 운전사 부리듯 하게 되는거에요 조심하세요
  • d1a6 Mar.01
    이런사람 살다 마주칠까싶어 겁난다 차 태워주는게 얼마나 번거로운 일인데 그걸 매일 아침 해달라고 말하고 차없어서 무시당한다고 생각하다니 자격지심까지 쩌네.... 무섭다
  • 3178 Mar.01
    아 !!! 원글자 친구엄마구나!딱 걸렸네...이  기회에  차 한대  마련하심이  어떨지요?다  각자  생활이  바쁜데  각자일은  각자해결하세요  남  부담스럽게하지마시고..
  • 00e2 Mar.01
    좀 위험한데요 
    만약에 사고가나면 
    차주가  책임져야합니다 
    그래서 저는 않태워줍니다
  • 1fb3 Mar.01
    태워줬으면 고맙다고 못 할 망정. 삥삥돌아서 오래 걸렸다고 불평. 택시타지 왜 타고나서 불평인지 그 것도 다른 사람한테. 
  • 8b51 Mar.01
    남이 차 태워 함. 오케이. 늦게 왔다고 신경질 냄. 그래서 미안하다고 함. 그런데 왠지 억울함. 우버는 돈이라도 받지.
  • 1371 Mar.01
    아줌마들 겁나 웃겨 ㅋㅋㅋㅋㅋ차도 좋은 차도 아니면서 ㅋㅋㅋㅋ
  • 1b89 Mar.01
    얘는 몇살짜린데 이런말을 할까 도대체 ㅋㅋㅋ내가 너땜에 웃는다
  • b418 Mar.01
    똥차끌고  다녀도  남한테 부담  안주면  되는거  아닌가?
  • 8104 Mar.01
    차도 안 보이게 차고에 넣어 두고 있다가 남 안 볼때만 몰래 타고 다녀야지. 
    태워줘도 안태워줘도 말들 많아. 
  • 243b Mar.01
    좋은차 안좋은차 기준은 대체 뭔디요?
    여기 아주매들 웃겨요
  • 040d Mar.01
    이런 사람 태워줄 필요도 없고 이해 구할 필요도 없어요.
    부탁하는주제에 거지 근성이 아주 가득하네요
  • 86e7 Mar.01
    수준낮은 비겁한 여자야.  싫으면 그 분께 정중히 거절해. 이런곳에 사람 매도 시키는 당신이 더 나쁘다.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원글 처럼 말했단 증거 없으면서 동정표 얻으려고 애쓰지 말고!  아무튼 못된인간 많네.   저런인간 조심해야지!
  • 4151 Mar.01
    본인 등장!! 너무 티나게 쓰셨네 ㅋㅋㅋ
  • d43a Mar.02
    4151 바보.  아닌데^^
  • a03f Mar.02
    원글자가 불편할것 같다고 했다잖아. 난독이니? 실명을 깐것도 아니고 누굴 매도했다고 그래? 아 다르고 어 다른지 당신이 어떻게 알아? 정말 그 비상식적인 진상 아줌마 아냐? 자녀의 안전을 당신 편의를 위해 남한테 맡기고 싶냐? 다른 엄마들은 태워준다고...?! 다른 엄마들은 친절을 먼저 배풀거나 뭔가 상부상조가 이뤄진 상태에서 그랬겠지. 제발...본인의 이익만 생각하는 행동과 발언은 하지말자.
  • c59b Mar.02
    차 없는 아주머니 분노하심 ㅎㅎㅎ
  • 78ef Mar.02
    수준낮은  비겁한 뇨자보다  더  즈질인 인간 납셨네
    난  너  같은  인간  조심하련다
    누가 못된인간인지 판단도  못허는  주제에  ㅉ
  • 0b9b Mar.02
    처음에 거절한 게 잘하신 것 같아요. 처음에는 고마워하다가 나중에는 그게 당연시되고 일이 더 커질 수 있어요. 씁슬하지만 이게 최선책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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