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에 영주권 받고 구직시작한지 삼개월 넘어가는데직장구하기 힘드네요. 다들 구직활동 잘 되가시나요. 이력서는 한 삽십통 넣은것 같은데 전화 받은건 꼴랑 네 통.... 면접은 한번도 못봤네요. 작년 말에 이력서 넣었던 비행기회사...항공사? 주변사람들 말로는 대기업이라 떨어지면 떨어졌다고 연락 준다는데 답이 없길래 혹시나 기다렸는데 지난주에 떨어졌다고 이메일 받고...이것저것 다속상해서 눈물이 나더라고요. 날씨도 지겹도록 우중충하고 돈은 떨어져가고 이제 이력서는 쳐다도 보기싫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집니다. 그래도 다시 맘 추스리고 으샤으샤 해야겠지요...? 다들 구직활동 어떻게 되가세요
2018-Feb-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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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마다 차이가 워낙 심해서 아예 취업안되는 분야 아니고서는 최대 6개월안에는 회사 들어가야 된다고 생각해야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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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취업하셔서 이곳에 취업성공기 남기시길 바라봅니다.기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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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겪는 과정이예요 전 처음에 구직활동 두달동안 콜드콜도 한번도 안돼서 제 이멜계정이나 폰에 문제있었는줄 --^하는 쓸데없는 걱정도 했었어요 그냥 연락이 안온거죠 :0 두드리면 열리게 되어 있어요 어쨋든 연락오는거 자체가 긍정적인거고 그러다 대면 면접도 되고 떨어지고 또 면접보고 또 떨어지고 그러다 보면 끝이 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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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불어는 전혀 못하고 영어하는 약간 하는 실력으로 여기 와서 직장 구했어요. 외국에서 일한 경험이 아예 없어서 작은 규모라도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경력을 다시 쌓으려구요. 너무 초초해 하지 마시고 인터뷰 실패를 조금씩 나아질 수 있도록 리뷰하시면 결국 좋은 소식이 올거라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사람도 했는걸요 ㅎㅎ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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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직에 지원하시면, 지원하시는 곳의 포지션에따라 레져미를 리바이즈 해서 보내세요. 천편일률적이고 성의 없는 레져미는 보통 스킵하게 됩니다. 이왕이면 찾는 포지션에서 요구하는 프로젝 경험과 경력을 자세히 쓰면 도움이 됩니다. 경력직을 뽑을때는 보통 바로 일 시킬 수 있는 사람을 찾기때문에 일과 관련된 경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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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회사가 에어캐나다 얘기하는거겠죠? 네이버 무슨 카페 글 보니까 거긴 인맥없으면 못들어간다던디. 한국인은 승무원말고는 잘 안뽑는듯함 주변에 지원헀단 얘긴 종종 들어도 뽑히는 사람은 본적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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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주변에 에어캐나다 들어간 한국인들 꽤 있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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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캐나다 MGT나 operation 등 또는 다른 포지션도 공고가 나긴 나나요? 저는 검색어 지정해서 메일 받아 볼수 있도록 해놨는데 콜센터 말고는 받는게 없네요 콜센터는 2-3개월에 한번씩 받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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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센터는 자주 뽑지만 워낙에 operation 쪽에 들어가서 나오는 사람은 적으니 당연히 공고가 나오진않죠. 에어캐나다 들어간 한인들 보면 끈기있게 기다리고 또 기다려서 들어가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들은바로는 영주권있다해도 시민권자들한테 서류상 많이 밀린다들어서 시민권 취득후 서류지원하는 분들 많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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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승무원들인데, 그것도 익스프레스라고 아웃소싱 회사에요. 에어캐나다 정직원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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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승무원말고는 에어캐나다에서 일하는 한인 본적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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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위에 셋 있음. 다들 승무원 아니고 콜센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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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한 경험 있습니다. 혼자서 침한번 꿀꺽 삼키고 눈물 참았습니다. 한 30군데 제출하고 자신감이 많이 줄더군요. 불어공부 더하고 다시 도전하려고 준비중입니다. 언어는 직종에 따라 틀린것 같습니다. 힘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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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큰 회사들은 (특히 노조가 발달되 화사) 는 회사 자체에서 인력 이동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체 인력 이동이라도 잡 포스팅을 일정 기간 해야하는 룰이 있는 경우가 있어서 일단 포스팅은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벌써 일할 사람은 결정 되어 있고 포스팅은 그냥 형식이죠. 이런 정보는 회사에 아는 사람 없으면 알기가 쉽지 않죠. 보통 단기 컨트랙으로(1년 미만) 으로 나온 포스팅은 진짜 포스팅 일 확률이 높습니다. 그리고 인기도 낮아서 경쟁이 심하지 않고요. 일단 들어가서 일 열심히 하면서 다른 기회를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 됩니다. 일 만 잘 하면 여기 회사들도 왠만하면 잡으려고 하니까요. 그냥 나오게 되더라도 몬트리올에서 일한 경력이 추가 되니까 손해 볼껀 없다고 생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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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오래 구직을 했던 사람이라 댓글 남깁니다. 저는 거의 1년 걸렸어요. 혹시 구직 클럽 아시는지요? 구직자들을 모아 놓고 같이 이력서도 쓰고 또 (하.. 이거 힘들었는데) 전화번호부 열어서 관심 직종 회사에 기냥 전화 걸어서 오프닝 있는지 알아보고 (hidden market 두드려야 한다고)... 구직 과정이 넘 힘들어서 우울증까지 오고 대인기피증 비슷하게도 걸려 봤고요. 그런 경험이 있어선지 지금 실직을 하더라도 별로 두려움이 없을 것 같아요. 암튼 힘내시고요. 제가 다녔던 구직자 모임 링크 달아 드릴게요. 영어나 불어 중에서 더 편안한 언어로 선택해서 다닐 수 있어요. 화이팅입니다!http://crecdn.co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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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와이프는 2년 걸렸습니다. 중간에 언어때문에 어학원 끊어 8개월인가 다녔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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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달아주신 모든분들 너무 감사드려요ㅠㅜ 답글 보고 위로가 됐어요 지치더라도 다시 힘내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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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이력서 자기 소개서는 지원하는 회사의 지원 공고에 맞추어 수정해서 보내세요.뽑는 사람은 내가 힠들게 영주권 땄고 이런건 관심없어요.고용인 입장에서 나의 이력서를 어떻게 볼까.어떤게 그들 입장에서 구미에 당길까 자꾸 생각하고계속 쓰면 느는 거 같아요.그러면서 나를 돌아보게 하는 시간이 되기도 하구요.그 시간들에 져버리면 우울해지는 거지요.지치지 마시고 계속 두드리면 열릴겁니다.규칙적으로 바깥 활동 하는 거 만들어서 자꾸 나가시구요.처음부터 원하는 곳을 들어가겠다라기 보다는일단 뭐든지 시작하시고 점점 원하는 곳에 가까워지는 거지요.사람들 문화도 익히구요.심지어 짤려도 배울것은 많습니다.그다음 더 좋은 곳 가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배울 기회인거니까요.힘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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