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밴쿠버 언급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시겠지만 거긴 중국 자본이 부동산을 개박살내놔서 오히려 밴쿠버에서 수십 년 살던 캐네디언이 집세 때문에 몬트리올로 이주할 지경까지 왔는데 굳이 영주권 받고 뜬다. 뜬다. 뜬다. 하면서 이 악물기 보다 그냥 뿌리박고 사는게 더 나은 삶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2018-Feb-S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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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 말에 밴으로 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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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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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많이 뽑아요. 그 쪽이면 지원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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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년 살던 그분은 여태 집도못사놓고 뭐하셨대요 그때 집 사놨으면 그분도지금 중박은치고 밴이던 토론토던 잘 버티며 사시겠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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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년전에 저도 푼돈으로 산 밴쿠버집 이제 거의 투밀 되가요. 여기와선 멀티플렉스 보고 있는데...그 사람은 어딜가도 푼돈도 없나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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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담달에 토론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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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행복하고 삶의 질을 높이려가는거죠 싫은데 억지로 싫은걸 좋다고 할수는 없죠 어디가나 완벽한 곳은 없습니다 얻는게 있으면 잃는것도 있죠 국적 막론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떠나고 싶어하는 곳이 여기인데 그럴만한 이유가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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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라 .... 뭐라 할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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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그 뿌리 썪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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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제 주위에도 몬트리올이 싫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았으면 같이 까기라도 하겠는데...제 주위 사람들은 (현지인 + 오래 정착한 이민자분들) 대부분 몬트리올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토론토에 살아보진 못했지만 한번씩 갈때마다 음식이며 분위기며 거기가 훨씬 좋은것 같았어요. 하지만 여기에 뿌리박고 사는 사람들 말을 들어보면 여기도 그리 나쁜곳만은 아닌것 같아요. 싫다싫다 그러면 정이 떨어져서 아무리 좋은 점이 있다해도 좋은 느낌을 갖을 수는 없는거겠죠. 저도 여기 추운 겨울이 너무 지겹고 싫지만 그래도 여름을 떠올리며 좋은 점을 생각하면 많은 분들이 얘기하시는것 처럼 헬은 아닌것 같아요. 불평만 늘어놓고 산다면 그 삶이 정말 아깝고 불행할것 같아요. 다들 좋은 점을 생각하며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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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현지인이야 당연하죠 여기가 퀘백애들이 전쟁끝에 지켜낸 삶의 터전인데 애정도 각별하고 나가래도 안나가죠 나가봤자 이렇게 불어쓸수있는곳도 많이 없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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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돈이나 영주권이 아니어도 가고 싶어도 못가는 사람도 많은데 갈수 있는 여건 되어 떠날 수 있으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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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싫으면 떠나면 되는거죠. 한번뿐인 인생인데 뭐하러 이를 악물면서 버티나요. 여기가 감옥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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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난다 하면 엄청 질투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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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 하든말든 뭔상관인가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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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만 하면 상관없죠 ㄱㅈㄹ에 빈정 거리겠죠 배아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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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를 하는게 아니고 질투를 해줬으면 하고 바라는거 아님?진짜 질투를 안하는건데 그것조차 자기 혼자 소설 써가면서 사실은 엄청 질투가 나는데 일부러 질투 안하는것 처럼 행동한다 어쩐다 하면서 무조건 질투한다로 결론을 내는거 같단 말이지.질투가 싫다면서 뭐하러 떠난다고 말은 하고 가나? 진짜 싫은 사람은 말 안하고 가던데?.마음 한구석에 여기보다 더 좋다는 곳으로 떠나니 그런 날 좀 질투해다오 라는 본인의 속내가 있던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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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정직히 삽시다.몬툘 떠나 토론토 밴쿠버 갈 수 있음 좋은거지. 더 좋은 곳인데 뭘 또 그렇게 질투가 안난다고 연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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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한구석에 여기가 너무싫어 떠난다니 저렇게 질투가 나나 봅니다 이건 머 여기 뜰때 야반도주해야할 판 ㅋㅋㅋ 정말 여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없나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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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쿠버 토론토로 가는걸 좋다고 부럽다고 해주지 않으면 정직하게 사는 삶이 아니라는걸 뭔소리?결국 진짜 질투해주길 바라는 거 였네요?으이구...옛다 질투 가마니. 이걸 밑천 삼아 벤쿠버인지 토론토인지 가서 또 다른 누군가를 부러워하며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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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가 하기 싫음 가마니나 있음 되지 가마니가 가마니 있지를 못하지 질투한다는 소리가 나오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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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있음 가는거니돈은 중요치 않다 안부럽다 한다면 뭐...여기서 햄볶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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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몬툘대나무숲에나 사세요우린 야반도주할게염 타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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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야반도주 ㅋㅋㅋ 저도 야반도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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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사는 사람들은 이렇게 밸밸 꼬였나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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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사람들이 벤쿠버 토론토로 가니 그쪽 교민들이 거지들 왔다고 싫어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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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벤쿠버 토론토에서 몬으로 오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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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좀 옮기나 보네 그래서 뿔이나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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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주변에서 몇명이나 갔길래 이렇게 쌓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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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뿌리가 잘 안박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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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만할데가 없는게 아니고 본인이 갈수있는데가 없나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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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잘되서 토론토든 벤쿠버든 꼭 가고싶네요 탈출하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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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까돈 10억있고 영주권있음 밴쿠버 토론토 그지로라도 가는게 맞음그것도 안되니 가겠다는 사람 가믄 그동네 그지라고 욕해대는 ㅎㅎ그동네 그지가 여기 그지소굴보단 낫겟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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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구하면 10억 없어도 갈수 있죠 많이들 잡 구해서 가고 가서 잡 구하고 해요 돈 못모으더라도 일단 일하면 생활비는 나오니..이렇게라고 갈 수 있다면 탈출 성공이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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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돈 있거나없어도 여기 ㅎㅋ ㅈㅌ ㅁㄴㅁ 뒷일보다백배천배 일거리가 많은 곳으로 가니 탈출 맞네요.애들도 영어학교가 아닌 진정한 캐나다 영어교육 받고.간다고 하면 욕먹는다니 저도 야반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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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이상 있어도 애들 여기서 훌쩍 자라면 못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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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주도 어디 다른 주로 옮긴다고 하면 그렇게 시샘하고 이 난리 치나요? 여기 좋아하는 사람보다 떠나고 싶어 하는사람들이 대다수인건 기정사실이고 그냥 조용히 준비해서 다들 갑시다 어차피 갈 사람들은 다 가게 되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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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툘이 참 특이해요...어디가나 한국사람들끼리 지지고 볶느라 시끄럽긴 한데여긴 좀 많이 당황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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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스러울거 없어요.원래 이렇게 지지고 볶고 사는거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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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동네는 안그래여.한번 가서 살아봐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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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떠나는게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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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핏 저소득층들이 화가 많이 났나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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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베네핏이랑 소셜 어시시턴트를 타주에 비해 얼마나 많이 받죠? 자금도 자금이지만 나라에서 주는 돈때문에 못떠난다고도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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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는 받는 사람만 알겠지만 한국분들중에 일안하고 애들 베네핏으로만 사는 집들 꽤 되요.애들 세명이상이면 가능하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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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로 생계를 하면 참 생활..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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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아줌마가 애 하나 있는데 연방이랑 주정부랑 합쳐서 한달에 칠백 넘는다고 하데요 애 하나 또 나올텐데 1400불이네......연방이랑 주정부 홈피 뒤지니까 나오더라구요 이게 최저 소득 기준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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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ㅋ 여기 사람들 왜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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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곳은 비싸요. 그런데도 살기 좋은 것이에요. 아무리 뭐라고 해도 사람들도 다 알아요. 비싼데 좋은곳. 여기가 비싼지 싼지 좋은 곳인지 후진 곳인지 모두 알고 있어요. 여기 글쓰는 사람도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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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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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자극적인 글을 올리는 이유가 뭔지 글쓴이도 여기가 X같다고 생각하는데 자기 세뇌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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