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감없이 말해주세요.
가장 궁금한 점은 인종, 성별, LGBT 에 대한 차별이 어느정도인지랑
한국처럼 사회계급을 나누는 분위기가 조성되어있냐는, 이 두가지에요.
2018-Jan-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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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BGT 는 무척이나 오픈되어있고, 인종차별이라기 보다는 불어 못하는 것에 대한 차별인거같아요. 불어 안쓰고 버벅대면 신경질 내는 사람들 많아요. 근데 배우고있다고 불어로 이야기하면 또 더 좋아해주는 사람들도 많고. 본인이 처한 환경에 따라 케바케인듯. 또 다른사람들은 다르게 생각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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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합니다. 요 근래 부정적인 글들을 너무나 많이 봐서 걱정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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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은 없지만 마음속에 급을 나누는건 마찬가지죠우리도 다 그렇지않습니까. 그러나 그걸 들어내지는 않습니다. 언어차별은 있습니다. 동양인이 불어를 못할때의 차별보단 백인이 불어를 못하면 엄청 싫어합니다. LGBT 는 굉장히 오픈되어있지만 아직도 LGBT 인 사람들이 보수파에 의해 차별받을 때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당연시 여기는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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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하신 내용들에 신경 많이 쓰시는 성격이면 한인 커뮤니티만 피하면 만족할만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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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사람 여기분위기 상관없어요.윗 댓글처럼 한국사람만 피하면 걱정하시는 부분 대부분 문제도 아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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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 따라 다른거 같아요.집에서 살림만 하는 앞집 엄마 여기 인종차별이 어딨냐고 하는데, 나가서 일하는 불어 잘 못하는 동양 아줌마인 저로선 참 더러운 꼴 많이 당하네요.인종차별, 언어차별 다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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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마다 직장마다 다르지만 아예 없다고는 말 못하죠 여기도 사람 사는 덴데... 여기서 여러 동네 살았는데 동양인이라 기분 나쁜 경험이 유난히 잦았던 동네도 있고 전혀 없는 동네도 있고 그랬어요 동네 이름 적으면 그 동네 주민들 다 들고 일어나니까 그건 알아서 찾아보시고요 직장을 어떤 곳 잡느냐 따라서도 달라요 근데 사람 대하는 직업이면 어쩔 수 없이 이런 사람 저런 사람 다 만나게 돼있고 그건 세상 어딜 가나 마찬가집니다. 여기도 성희롱 여성 임금 격차 다 있고 천국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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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안 좋은 동네 가면 비교적 많아요. 이것도 인종차별이지만 흑인이나 라틴계열 많은 곳이 눈에 보이고 귀에 들리는 인종차별이 많아요. 백인들 많은 곳은 전체적으로 봤을 때 학업 수준도 그렇고 직업도 그렇고 좀 높은 편이라 대체로 눈에 확 보이는 육체적인 인종차별은 없지만 얘네들 사이에선 한국에서 말하는 은따가 종종 있죠. 특히 언어 제대로 못하거나 딱 보기에 fob 같은 경우에요. 대신 언어 잘 하고 퀘벡 문화 잘 물들으면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잘 지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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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마에 살아야 안전하고 차별 안 당합니다웨마에 살아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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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 웨마 평균소득이 2억인데 영/불어 못하고 차일드 베네핏 받으며 달라라마 다니는 웨마 끝자락 아파트 아줌마들은 웨마 살면 더 차별당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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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면적에 한국인들 잔뜩 모여사는 곳이 웨마입니다. 차별은 물론 한국인들 특유의 품평 뒷담화까지 더한 동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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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마 안에서만 살면 괜찮은건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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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승전결 웨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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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몬트리올생활수준이.. 한국수준보다 떨어집니다..
또한, 동양인으로 살아가기가 쉽지 않은 지역입니다..(언어,인종문제들)
정말 불어를 좋아한다면 추천하지만, 아니시다면.. 영어권 도시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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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몬살 아줌마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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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ddc는 또 판 깔 준비 하는군요.못 먹는 감 찔러나 보자 심리로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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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 못하면 영어학교 학생이든 불어학교 학생이든 영주권자든 시민권자든 관광객입니다. 기술직은 커녕 설거지도 불어 못하면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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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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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해도 별루구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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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비교하면 후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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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급은 한국사람끼리는 세부적으로 자세히 나눠서 정확히 몇 등급까지 있는지는 모름. 하지만 무척 많음. 인도는 원래 카스트 4등급으로 나누고 여기 현지인들은 나와 남 2등급으로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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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짜쓰까 ~~~~ 맞는 말이구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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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살았더니 지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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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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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오기 일보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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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집하신 분들은 살만하고 혼자 뭐좀 해보려는 사람들은 힘들죠. 취집도.. 나름이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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