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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5a2018.03.01 08:28
좀 퀘벡커들이 배타적인 게 있지만 다른 도시도 텃세하는 사람은 있기 마련이고, 그런 게 덜한 게 밴쿠버 토론토라는 데는 동감. 그렇지만 거기는 모든 게 너무 비싼 반면 임금은 낮고, 이민자가 몰린 만큼 비즈니스 경쟁이 심하죠.
나는 몬트리올에 만족. 솔직히 내가 살다 온 동네에 비하면 날씨도 어마하게 좋고. 여긴 벌써 봄 기운이 느껴지는데 거긴 두어달 후에나. 비즈니스로 떼돈 벌려고 한다면 퀘벡은 좋은 곳이 아니지만 비교적 여유 있고 겨울에 중남미 두어주 관광 다녀오고 한두달 한국  다녀오기엔 여기만 한 곳이 없죠. 몬트리올 많아 꺼졌다고 해도 북미에서는 인구 규모상 랭킹 20위 안에 드는 도시이고 시애틀 수준. 시애틀은 꾸준히 상승하지만 몬트리올은 수십년째 하강. 한국 사람들이 비비고 들어와 살기엔 그럭저럭 괜찮은 듯 하니, 좋은 사람은 남고 싫은 사람은 떠나면 되지 않나 싶네요. 한국 사람 빠진다고 퀴벡 망할 일도 없고 다만 중동 아프리카에서 오면 피곤은 하지만, 저렴한 노동력 이용할 수 있으니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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