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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4d2018.06.11 22:21
저도 캐나다가 아니 퀘백에서만 살았으니까 퀘백을 예로 들게요. 선진국이어서 많은 부분이 한국보다 훨씬 좋을거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병원이며 정부 일처리 방식이며 불편하지 않는 곳이 한둘이 아니더라구요. 한국에서는 모든지 신속하게 처리되고 택배 서비스며 버스 예약도 정말 깔끔하고 신속하게 처리되어서 살기 정말 편했더랬죠. 처음엔 여기 생활이 적응이 안돼서 모든게 불편하다고만 생각했었는데 살다보니 조금 느리지만 그 느릿함(일부)이 선진국의 또 다른면이라는 생각을 허게 되었어요. 빠른 택배 서비스를 위해/ 많은 배차를 위해/ 주말에도 쉬지 않는 우체국 서비스 등등. 우리가 여태 편했던것은 누군가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것이라고 생각되어 요즘은 한국도 좀 더 천천히 스로우 생활로 바껴서 다같이 좀 더 편게 지낼 수 있는 그런 나가가 되어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자주합니다. 여기가 불편하지만 좋은 점도 많으니 좋은 쪽으로 생각하시면 삶이 좀 더 여유로워지지 않을까요. 비교만 하면 끝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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