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남의 자식 키워주지마세요.
나중에 두고두고 후회합니다. 저는 돈도 안 받고 친언니 딸 하이스쿨때부터 키워줬는데
다 커서 집 나간후로는 연락도 없어요.
내가 언니 딸 데리고 있을땐 애가 학교 졸업만 하면 은혜 갚겠다고 항상 고맙다고 하던 언니가 애 졸업하고 성인 되서 분가하니 연락도 안하네요.
조카도 내가 잘해준 것 보다는 못해준 것만 생각하더라구요.
내 인생에 가장 후회되는 걸 꼽으라면 조카 키워준거에요.
만약 내가 조카를 안 데려왔었다면 조카하고도 언니하고도 아마 사이가 좋았을텐데..
나야 내 친언니고 내 조카니 괜찮지만 우리 신랑한테 제일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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