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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34e2018.03.12 14:34
같은 일을 하는게 아닌데 그 사람들이 계약직들한테 따로 더 잘 대해줘야 할 의무가 있나요? 오히려 님이 더 동양인이라는 굴레를 그들에게 씌워서 뭔가 더 요구하려 하는건 아닌지 생각해보세요. 한국에서도 들어본 큰 회사에 정규직으로 들어갔다면 언어문제 없고 능력있는 사람들일텐데 그런 경우는 보통 여기서 자란 경우가 많죠. 여기서 자랐으면 나는 한국인이라서 동양인들과 더 잘 지내야지 이런 생각 절대 안할거고요. 나는 퀘벡사람, 나는 캐네디언 이런 마인드셋일겁니다. 거기서 동양인 두명이 하하호호 하는건 그들이 동료라서 그런거지 서로 동양인이라서 잘지내는게 아니고요. 자기들끼리 파티를 하거나 런치부페를 하면 당연히 그 사람들만 사용하는게 맞죠. 왜냐면 그걸 치루는데 드는 돈이 보통 큰 회사에는 인당 얼마 해서 버젯이 나오거든요. 계약직들은 그런 버젯 안나오고요. 아주 똑같은 일을 하는데도 계약직/정규직 나누면서 상대도 안해주고 차별한다면 나쁜 일이지만 직종 자체가 다르고 같은 팀이 아닌데 왜 같은 동양인이라고 잘 대해달라고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다른 비 동양인 정규직은 님들한테 사근사근하면서 친절하게 대해주나요? 그건 아닐것 같은데요. 오히려 그런 대우를 바라는것 자체가 인종차별의 한면이 아닌가 싶어요. 들어가는 입구 다른것도 씨큐리티 때문 일 수도 있고 화장실과 커피부스밖에 공유하는게 없는데 뭘 어떻게 같이 친하게 지내고 싶어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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