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계속 대립의 시간을 지나왔다. 선 사과 , 선 핵 폐기 하라고 안해서 경제 제재하고 선제타격한다고 겁도 줬다.
조건이 안 맞으니 협상 하지 말아야 되나? 협상이 안되니 선제타격해서 전쟁을 시작해야 되나?
전쟁이 나면 까끔하게 김정은과 그일당만 도려내낼 수 있나?
막다른 길로 가서 어쩌자는 거냐? 같이 죽자? 너는 죽고 싶은지 몰라도 나는 나의 가족들과 살고 싶다.
나는 죽을 수도 있다. 하지만 스물두 안된 내 아이들이 인생을 살아보지도 못하고 죽는것은 너무 슬프고 어떻게든 막고 싶다.
설령 평화협정이 파기되도 전쟁이 없으면 살 수 있으니 좋다.
협정하고 파기하고 또 협정하고 또 파기하고 그래도 좋다. 전쟁이 안나서 살 수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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