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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2018.02.15 15:14
우리 문화에 동화되었다면 origin 은 외국이지만 실체는 자국의 문화라고 하는데 문제없다고 생각합니다. 연지곤지찍는것은 몽골의 풍습이지만 한국의 전통 혼례에서 풍습이 된것, 불교를 받아들여서 찬란한 불교문화의 꽃이 피었던것, 의복, 건축 등등 아주 많은 예가 있습니다. 그런것들을 한국식 연지곤지등으로 부른다면 오히려 어색하다고 생각합니다.서양식 zodiac 과 중국식 zodiac 은 분명 다른 것이지만 한국에서의 12간지와 중국의 12간지는 동일합니다. 한국식으로 예컨데 닭을 꿩으로 바꿨다던다 하지 않았기 때문에 Chinese zodiac 이란 말을 쓰는것에 대해서는 별다른 거부감이 없습니다만 혹시 외국인이 물어볼때는 중국이 origin 이지만 한국도 띠를 통일신라시대(7세기-10세기) 부터 사용되었다는 정도는 설명해 줄 필요는 있겠죠.  http://m.blog.daum.net/charm1004/7847733 에 보면 한국식 12간지가 중국의 것과 무엇이 다른지 자세한 설명이 있지만 여기까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김치를 한국식 김치라고 해야 덧붙여줘야할 필요가 없지만 언젠가 외국사람들도 김치를 자기네 식으로 만들어 먹는다면 멕시칸 김치, 캐네디언김치도 있을 수 있겠죠. 우리가 그것을 한국식 김치라고 말할 필요는 없을테고요.음력설의 명칭을 어떻게 부르는데는 개인의 자유이지만 작년의 기사를 보면 한국을 바라보는 중국인들의 시각이 어떤지 심히 우려스렵다는 생각이 듭니다.트럼프 “시진핑이 그러는데 한국은 중국의 일부였다더라”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04191237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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