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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d2017.03.23 01:16
그냥 전 너무 슬프네요. 달라라마에서 먹을거리 사가는 엄마 마음이 어떻겠어요 그분들이 식당에서 팁 주기 싫어서 안 주겠나요 여기 와보고 생각보다 만만치 않다 공부 길어질 거 같다 취업 안 될 거 같다 자각하고나면 아무래도 쪼들리게 되겠죠 누구를 위한 이민인지... 누군가 전문가가 현실이 이렇다 절대 쉽지 않다 지금 상황에서 여유자금 정확히 얼마 이상이면 가라 이렇게 이야기해줬다면 저 분들이 여기서 이 고생을 하고 계실지. 다들 한국에선 그래도 외국가서 살 생각까지 할 수 있을 정도로 여유 있는 분들이셨을 텐데... 여기서 뭐 한국 저소득층이 왔네 어쩌네 막말하는데 진짜 저소득층들은 온식구 비행기 타고 외국 와서 살 생각 못해요. 아등바등 애써가며 어떻게든 해보려했는데 그게 결국은 불가능한 계획이었다는 걸 너무 늦게 알아버렸다면... 슬프네요. 다시 이런 상황 발생하지 말라는 법도 없고 참 어렵네요. 우리 모두 다들 최악 또 최악의 경우까지 늘 생각하고 살아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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