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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ac2018.05.29 13:08
난 남편이 내 속옷 세탁기 돌릴때도 민망하던디 글쓰신분 멘탈이 장난 없으시네... 아무리 도우미여도 생판 남의 더러운 속옷을 손빨래라...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그 얘기 듣는순간 멘붕 왔을듯. 갑질도 이런 지저분한 갑질이 있나 하는 느낌? 리액션을 보아 도우미분이 성격이 조금 모난 사람이었을수도 있으나 그분 성격이 유별난게 아니라면 평소에도 그런 느낌을 받을만한 언행을 집주인이 해왔다가 그 부분에서 터졌을 가능성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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