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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a2018.06.10 23:06
말이 참 심하네요. 개 애긴지 남편 얘긴지 한참을 봤네요. 아무리 속상하셔도 아무리 익명이지만 같은 여자로써 남편을 그런식으로 비하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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