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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cdc2017.07.29 11:38
부인이건 남편이건 어느 쪽이 살림을 도맡아 하는 건 상관이 없습니다. 다만 퀘백사람들 눈에는 좀 신기하게 보일 수도 있긴 하겠네요. 워낙 맞벌이가 일반화 된 곳이고, 홑벌이 가지고는 가정경제가 굴러가지 않는다고들 믿으니까요. 반면, 한국에서 이민오신 분들은 '둘 중 하나가 살림을 도맡아 해야 한다면 당연히 부인이 해야지'이라고 믿고 사는 사람들이 아직 많이 있는 것 같구요. 두분의 인생은 두분이 설계하고 살아가시는 거니까 남 이야기 귀담아 듣지 마세요. 게다가 남편분 회사생활이 힘들어 보인다고 그만두고 집안일 맡아서 해도 된다고, 돈은 내가 벌겠다고 하시는 님의 실력이 부러워 이래저래 말이 많은 걸꺼에요. 부러우면 부럽다고 하면 될껄 이래저래 참견하는 말들은.... 신경끄시고, 남편분이랑 즐겁고 행복하게 지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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