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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95e2018.06.06 16:51
시간 뗴울 친구 있는게 어디에요.
저도 첨에 엄마들 만나서는 영주권 따기까지 힘든 얘기 이런 얘기 저런 얘기 다 쏟아붓고 진짜 내 동생이라 생각해서
김치며 반찬이며 아프다고 할때 다 해다주고 그 집 애들도 봐주고 정말 잘 해줬더랬죠.
어느 순간 돌변해서 제가 그 집 애들 봐줄때 라면만 먹였다고 소문 냈더라구요.
열번 집에 왔는데 딱 한번 짜파게티 끓여줬었어요. 그것도 그 집 애들이 그거 먹고 싶다고 해달라고 해서요.
게다가 그것만 준것도 아니고 다른 반찬 다 꺼내서 애들이 짜파게티 먹고도 밥이랑 반찬 먹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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