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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ca2018.05.21 10:25
서로에 대해 아쉬운게 없으면 빵구난 양말 취급하면서  버려야하는 존재인게 부부인가요?
이런 생각을 가진 부모들 밑에서 자란 자녀들은 또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런지....자녀를위해 더이상 해줄게 없는 부모는  찢어진 비닐 우산취급을 하며 버려지겠죠.
적어도 이렇게 살려고 이민을 온것은 아니잖아요?
가족 모두 기운빠진 가장을 위해 용기를 낼 수 있도록 힘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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