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e2d 님 "그 아이에게 인생에서 그 가방 들 시간은 초등학교 6년 뿐이잖아요 해줄 수 있을 때 최고로 해줘야지요" 라는 말 하셨죠? 초등학교 6년뿐인 동안 최고로 해줄수있는건 아이가 직접 선택하고 의견을 반영한 자신이 좋아하고 원하는 가방을 들게해주는거지 어른들이 만족하는 가방을 들게하고선 초등 6년동안 최고로 해줬다고 우쭐해도 그 아이 기억으로는 6년동안 최고의 가방은 아니겠죠 ^^ 아이를 위한 최고인지 아님 엄마를 위한 최고인지? 저도 어릴때 첫입학식으로 엄마손 잡고 가방매장가서 제가 직접 고른 책가방이 제일 설렜고 최고였던게 기억이 나서요. 진짜 엄마의 마음으로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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