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기억나는거는 애들 끌고온 40대 후반 아줌마가 마트에 갔더니 멀끔하게 정장입은 퀘배꾸아 남자가 자기한테 전화번호 물어봤다고 하면서 캐나다 남녀문화가 원래 이런거냐고 글을 올리니 댓글들이 부럽다는 둥 후기를 부탁한다는둥, 더 웃긴건 그 아줌마 그 다음엔 왠 인터넷 설치하러 온 기사와 불어와 영어를 서로 가르쳐주기로 했다나 모라나 그 인터넷 기사가 20대 훈남이라는 둥, 진짜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글들 읽고 빵빵 터져가게 웃으면서 탈퇴했네요. 근데 더 충격적인건 그 헛소리들을 다들 믿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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