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에 파견 나가서 3개월 일하고 있었는데 회사에서 갑자기 몬트리올 쪽에 급히 일 있다고 임원급 몇명 보낼예정이니 나보고 미리 가서 뭐 미팅일정이라던지 대충 셋팅해놓고 도착할때까지 관광좀 하고 있으라 해서 며칠전에 몬트리올 왔음.
문제는 이 꼰대들이 은연중에 다른걸 원한다는 거야. 내가 같이 놀아줄 필요까진 없는데 하다 못해 해우소(응 여자 만나서 떡 한번 하는 곳) 소개좀 시켜달란다... 미치겟다...ㅋㅋㅋㅋ
그냥 에스코트 붙여줄까 생각했는데 그건 일단 내가 너무 번거롭고 일일히 붙여주면 귀찮고 지랄맞을거 같아서 걍 마사지숍 같은 곳 있음 안내만 해주면 끝이니까 그렇게 해줄라고 하는데
뭐 아는 곳 있음 대충 언질이라도 해줘봐..
아 여기가 물론 외부 숍에서 관계맺는거 불법인거 아는데 하다못해 핸드잡만이라도 해주는 마사지숍 같은덴 없을까...
하 시바 새벽부터 한국에서 연락받아 고민끝에 여기에 글 쓰면서도 자괴감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