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쓰기

e1432021.01.21 00:08
토론토나 밴쿠버는 학구열이 치열해서 인기 학군 렌트비도 상상을 초월하죠. 몬트리올에서 학구열 높은 학부모는 아이들을 죄다 사립에 보냅니다. 정부로부터 지원도 받으니 매년 3-5천달러정도의 extra만 투자하면 사립에 갈 수 있죠. 애 둘 보내면 만불입니다. 물론 5위 안에 드는 명문고는 ‘학비는 시작일 뿐’ 이라고 들었어요. 코비드 이후엔 사립이 무슨 의미가 있나 싶지만.. 

두가지 언어를 배우게 하는게 목적이면 토론토도 나쁘지 않아요. 조카들이 거기서 프렌치 이머전에 다니는데 영불어 곧 잘 합니다.
가만 앞서 말씀 드렸듯 주거비가 몬트리올 좋은 지역 렌트+사립학비 보다 더 들겁니다.  몬트리올 웨스트 지역은 한인들이 많이는 없는데.. 외곽이라 비교적 싼 편 입니다.  저도 영주권자라 애들 웨스트 아일랜드 프렌치 공립에 보내고 있어요. 학교 괜찮아요. 인종도 골고루 섞여있는 편이고.. 선생님들도 대부분 영어소통이 가능하고.. 영어 따로 안가르쳐도 알아서 배워오는게 좋긴 합니다. 초등사립은 옵션이지만.. 아이 교육으로 그렇게 많은 돈을 쓰면 노후가 간당간당 할까봐 주저되네요. 얼마나 많이 벌어야 하는걸까요.. 

한국에서 오시는 분들, 한국에 집은 렌트 주고 오신다던가 해서 소득이 꽤나 되는걸로 알고 있어요. 매매로 큰 돈 버셨다던가..  적은 시급이라도 두분이서 같이 일 하시면 금방 모읍니다. 캐나다는 오시자마자 사업부터 벌리는 한국인이 많은데.. 근면해 보이셔서 어딜 가서 무얼 하시든 잘 될 것 같습니다. 화이팅!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