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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f52019.03.21 13:17
풋.. 환상속의 이민이라니. 얼마나 저급한 회사를 다녀야 육휴를 쓰면 불리하다는거지..
우리 부사장은 아빠 육휴 5주 애 셋 낳을 때 계속 썼고 다른 동료들 중엔 아예 아빠가 1년 육휴 갔다 오는 경우도 종종 있네요. 부장이면서도 본인 딸 아들 싸커팀 코치, 하키팀 코치 해야한다고 오후 4시면 칼퇴는 예사고.
그리고 똑같이 10억이 있어도 한국 관악에 살고 싶지 않고 여기 살고 싶다는데 그걸 당신이 이해하지 못한다고 해서 내 삶이 부정당하는건 아니니까 뭐. 그냥 당신 인생이 불쌍하군요. 제목은 궁금하다 써놓고 원문과 댓글보니 그냥 빼애액 아니라고, 이럴리 없어, 왜 여기가 좋다는거야? 여기 삶은 비관적이라고! 하는게 보이네요.
당신은 삶의 터전을 고르는데에 돈만 봅니까?
나는 돈은 기본이고 그 이상의 것을 보는데요.
공기 질, 아이들 키우는 환경, 남녀 차별, 회사에서의 직원 대우, 사회에서의 사람들 인식, 국민성, 기타 등등.
님은 다른건 반박을 못하니 계속 한국 집값이 여기보다 싸다고 우기는데 그러면 동남아 가서 큰 저택에 사용인들 몇십명 부리고 사세요. 왜 안그러시는지?


---또한 연구실적이나 대학교 수준으로 교육을 비교하는 건 아닌 듯싶어요. 자세히 들여다보면 북미나 한국이나 학력 인플레가 심하고 대학을 강요하는 건 캐나다도 같아요. 어느 나라든 수요 공급법칙이 있죠?
결국 대학교에서든 입시에서든 시장에서든 공급을 제한하는 곳이 있죠.
가령 한국이 대학교 입시와 전문자격증 고시 등의 제도로 수요 공급을 유지한다면 미국 캐나다는 노동 시장에서 제어하죠.
즉 학생들의 성취도를 말하는 것이지 일부 직업 석박사 들의 연구 실적을 말하는 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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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쓴 윗 부분은 진짜 님이 본인도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른다는게 딱 보이네요. 연구 실적이나 대학교 수준으로 교육을 비교하는게 아니다라.. 초중고등학생 아이들의 성취도를 비교하는건 그 학생들이 그 실력을 증명할 만한 기관에 이르렀을 때 할 수 있는게 아닌가요? 여기는 한국처럼 대학 대학 울부짖지 않으니 고등학교나 쎄젭만 나와서도 잘 살 수 있어요. 본인이 좋다면 배관공이 될 수도 있고 본인이 좋다면 요리 학교를 다녀도 되고 본인이 하고 싶다면 석사 까지도 공부 할 수 있는거죠. 모든 아이들이 불필요한 교육을 받을 필요가 있나요? 오히려 그 시간에 밖에서 뛰어 놀면서 조은 공기 마시고 몸 건강해지고 예의 범절 배우고 사회성 기르고 스포츠 하고 그런게 더 좋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렇게 하면서도 본인이 뜻이 있으면 대학 잘 가고 좋은 성취를 이루더군요.

본인이 싫으면 그냥 여기가 싫다고 말해요. 괜히 논리적인것 마냥, 아무 뜻 없는 것 마냥 여기에 궁금해요 하고 글 올려서 그러지 말고.
여기 이민와서 비참한 생활을 겪어서 그런건지...아니면 오고싶어도 못와서 못먹는감 찔러나 보자는건지 잘 모르겠지만.. 그냥 불쌍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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