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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f72020.07.26 18:07
돈 없어서 여기 사는거 맞습니다. 
80만불이면 여기 교외 부촌의  큰 집에서 여유롭게 사는데, 이돈으로 토론토 가서 살려니 조그만 타운하우스에서 가족끼리 코 맞대고 살아야 하더라구요.  토론토에 지금 사는거랑 비슷한 수준의 집에 살려면 찾아보니 모기지 끼고 무려 150만불 정도 내야 하는 것 같던데, 그돈이면 차라리 여기서 애들 학교 사립 보내면서 지내보자 싶어 일단 안떠났습니다.
위에 어떤 분이 쓰신것처럼 돈이  100억이 있으면 다른데 살기 좋은데 많겠지요. 하지만 선진국 도시중에 일반 직장 다니는 회사원 따위가 이만한 돈으로 상류층 흉내 내면서 살 수 있는데가 몇군데나 있을까요. 
용의 꼬리냐 뱀의 머리냐. 뭐가 정답인지는 모르겠지만 현재는 만족하며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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