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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162018.06.22 15:03
오십 넘은 나도 이렇게는 안 살아 봤네요 . 이 나이에 깨닫는 것 중 하나는 사람 변하지 않습니다. 
영주권. 그게 그리 중요한가요? 영주권 받고 1년 동안 고민하다 남편 설득으로 캐나다 와서 산 지 10년 되어갑니다. 여러 이유로 와서 살고 있지만 삶의 질이 한국보다 낫다고 생각되지 않아요. 가족 친구 직장 모두 포기하고 오롯이 가족만을 보고 있는 삶에 우리 남편 지금까지 미안해 합니다. 주말엔 늦잠자고 점심은 외식하고 저녁은 간단히 남편과 아들들이 해요.청소는 물론이고 주방에도안 들어가고무조건 쉽니다. 상대를 존중해야 나도 존중 받게 되는 것 같아요
너무 젊고 예쁜 나이 당당히 사세요
그리고 남편 되시는 분 . 앞으로 혼자 사셨으면 해요. 난 아들만 있지만 이런 집에. 남의 집 귀한 딸 보내고 싶지 않네요
25세 대학 안나온애 딸린이혼녀. 글쎄요?
80살 이해불가 보수적인 아버님 치매 걸린 어머님. 29세 애딸린이혼남 . 영주권 고히 간직하시고 행복하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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