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쓰기

5d972018.06.22 10:10
어디가 이상한지 제가 써드릴게요. 참고로 저도 남편분 자며 또래 아이를 키우는 주부이고 제 남편도 이곳에서 10년 넘게 살아온 사람이며 전문직으로 밤낮없이 일합니다. 
아니 이보세요들. 왜 제가 쓴 글에는 반응이 없으시고 역만 하십니까? 결혼한 여자가 아무리 어려도 주말에 남편 밥안차려주고 열시까지 자는게 자랑입니까? 
-> 주말만큼은 저도 늦잠 잡니다. 평일에는 아이가 새벽에 깨다보니 재가 쪽잠을 자서 늦잠이 절실하지요. 그래서 남편이 주말 아침에는 애들을 봅니다. 물론 밥도 차랴줍니다. 저도 일주일 중 유일하게 밥상받아보는 날이네요. 아내분은 모유수유를 애가 3살이 넘어가도록 하고 있다면서요. 3년이 넘도록 잠한번 푹 못자본 아내를 주말에 배려못합니까? 당신한테는 아내가 밥챠려주는 사람이에요???? 
당신의 문제: 배려없음
밥도 못하고 빨래도 못한다닌까 제 아내한테만 엄청 관대하시네요? 
원래도 이곳이 빨래나 밥 못하면 칭찬받는 곳이었습니까? 제가 어린거 고려 안하고 이렇게 말씀드리는거겠습니까? 저도 충분히 어린거 다 감안하고 생각했는데 상식밖의 일이닌까 그렇지요. 음식도 맛있다 맛있다 해줘야 느는거라고요? 아니 인터넷보면 다 나와있는 레시피 따라하는게 뭐가 그렇게 힘들고 어려워서 실력이 늘고 말고 합니까? 그냥 인터넷에 나온대로 재료 넣고 삶건 볶건 하라는대로 하면 맛이 없을 수가 없는데 음식 못하는게 자랑입니까? 어떻게 똑같은 재료를 쓰면서 다른 맛이 나요? 다른 글 보닌까 이런 여자는 대부분 욕먹던데 제 아내는 무슨 요물인가 다들 그래도 된다하는 분위기네요. 
-> 이보세요- 나이 60을 먹어도 음식을 못하는 사람은 어쩔수가 없더이다. 그것도 일종의 재능이에요. 댁의 아내는 노력을 해도 재능이 없는거니 포기하세요. 안하는게 아니라 해도 맛이 나지 읺는 사람이 있어요. 제 주변에도 그런 이웃 많은데, 생각해서 만들어다 주시면 고맙게 받고 제가 제 입맛대로 다시 조리합니다. 웃으며 남퍈하고 말하지요 이언니는 라면을 끓여도 맛이 안난다?? 신기하게 정말 곰손이야~ 아내 캐릭터를 인정하세요~ 다른 잘하는게 있으시겠지요. 제가 보기엔 아내분이 꽤나 순종적이고 착하셔서 그나마 지금껏 참고 사신게 아닐까 싶습니다. 아내가 못하는 건 돈으로 해결할 수 있짆아요. 참고로 전 요리는 맛있게 하더라도 모유수유는 3년 죽어도 못합니다. 전 한달도 벅찼어요. 당신 아내가 3년 모유수유 하는 동안 당신은 아내를 위해 뭘해줬을까 궁금하네요. 
당신의 문제: 아내가 노력해도 잘해낼 수 없는 것을 끊임없이 요구함. 아내는 죽어도 요리를 잘할 수 없는 여자 일걸요? 그건 다시말하지만 손재주같은 재능이에요. 아내의 장점을 보고 사세요. 
반찬도 몇가지 해놓고 매일 비슷비슷하게 나오고 국도 아침에 먹은거 다음날 아침에도 같은 국 데워서 주길래 아침에는 항상 새 국을 달라닌까 시위하는건지 새 국 끓여서 저만 주고 자기는 꾸역꾸역 어제 먹던 국을 대놓고 먹길래 한소리 했더니 그럼 국남기지 말고 싹 먹으라는둥 점소리는 얼마나 심한지... 제가 실체를 다 쓰지 않아서 그렇지 더 써볼까요?
-> 이것도 그래요. 집안일에 애키우기도 힘든데 매일 다른 반찬에 다른 국에. 그냥 몬트리올 집밥을 시켜드세요. 아니면 한국식품점가서 국을 사다드시던지. 제 남편도 제가 육아에 지쳐있는데 본인 일이 바빠서 도와주질 못하니 반찬시켜먹자합니다. 생각하기 나름이에요. 아이가 좀 클때까지 배려하면 안됩니까? 저는 도시락도 한달 내내 같은 거 싼 적 있는데요... 남쳔이 이제 다른걸로 바꿔줘 할때까지 하나만 싼 적 있습니다. 
당신의 문제: 역시나 배려없음. 
 아주 여기 여자들 갑자기 하느님들 나신줄 알았네요. 남편들한테 여쭤보세요. 안때리고 산게 신기하다고 할겁니다
-> 남편한테 물어봤더니 당신 미친놈이라네요. ㅉㅉㅉ 결혼을 왜했어요? 가정부를 들이지...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