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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dbb2017.06.08 10:14
댓글 잘 안쓰는데 괜히 상처받고 힘들어하는분들 용기내시라고 한마디 하겠습니다. 저는 여기 좀 오래살아온 사람입니다. 얼마전 이사이트를 알게되어 들어왔는데 말그대로 황당한 글들이 올라오는 사이트 더군요. 특정인들을 비방하고 인격모독적글을 마구올리고 아무런 통제도없고 그래서 처음엔 정보라도 공유할까했는데 의미없어보여 댓글도 안씁니다. 혹시 어떤 정보를 얻고자하면 한카에 물어보세요. 제가 여기 글들읽어보니 헛소리가 대부분입니다. 
또한 예전엔 조용했는데 돈있는 사람들만 왔는데 등등 요즘 신규이민자들 특히 아주머니들 욕하는글이 판을칩니다. 다헛소리죠. 눈치빠른분들은 아시겠지만 악플잘보면 일정한패턴이 있습니다. 특정집단에 대한 증오같은게 보이죠. 많아야 2~3명 정도에 어린친구들이 여러명이 댓글다는것처럼 글을 계속올리며 근거없는 비방글을 올리더군요. 대부분 근거없는 소리입니다. 과외하다 들었는데 과외하다 봤는데 과외하며 느낀건데 이런글뒤엔 항상 아주머니 욕이 따르더군요. 하마 유학생이나 부모따라온 어린 친구거나 여기 살지도않는 사람일 가능성이 큽니다.과외하다 짤린애들의 복수? 뭐 그런것같더군요.제가 하나하나 반박할수있을정도로 앞뒤안맞는 글을 올리더군요. 아마 대부분 저처럼 느끼시고 반박댓글조차 안올리시것 같고요. 왜냐면 워낙 수준낮은 애들이라 말섞기도 싫은거죠. 저또한 그렇습니다. 하지만 일부 상처입고 힘들어 하실분들이 계실가봐 힘내시라고 글올립니다. 원래 몬트리올은 한인이적어 예전부터 소문이 빠르고 남가정사에 말들이 많았죠. 남.여 구분없이 시끄러웠습니다. 한동안 이민자도없어 한인사회만보면 작은 섬마을 같았는데 2011년쯤인가요?  그때부터 젊은사람들이 몰리면서 지금은 한인도 많이늘고 그러다보니 더시끄러운건 당연한겁니다. 돈얘기로 욕하던데 아마 잘 아실겁니다. 돈있는 사람은 여기 글까지 올리면서 남무시하는 발언은 안합니다. 즉 본인이 가난하거나 돈에대한 트라우마가 있는사람이 남에게도 똑같은 상처를 주고싶어하죠. 학대당한 아이가 커서 남을학대하듯 그런현상입니다. 돈얘기하며 남깔아뭉게는 글있으면 그 글쓴이가 그런상황이라 보시면됩니다. 언어로 힘들어하시는 부모님들 많으시죠?  괜찮습니다. 그런게 이민1세대들의 삶입니다. 이민20년 30년 되시는분들중에도 아직까지 언어가 잘안되는분들 의외로 많습니다. 그래도 대파노.식당등등 운영하며 잘들사십니다. 가끔 정부서류 봐달라고 가지고 오시는분들도 계시고 통화좀 해달라고 부탁하시는분들도 계시고 아무리 몇십년살아도 가게에만 있다보면 언어쉽게안늘고 종일 쓰는단어만쓰니 한계가있는거죠. 그래도 자식들 잘키우고 다들 잘사십니다. 그게 이민1세대 삶이고 캐나다.미국.호주 다마찬가지입니다. 물론 언어잘되면 삶의질이 높이지는것도 당연한겁니다. 하지만 언어안되다고 자포자기 하지마시고 버티세요 그러다보면 남들처럼 그렇게 자리도잡고 좋은날도옵니다. 이건 팩트입니다. 남의 근거없는말 신경쓰지마시고 신규이민자분들 자식들 때문에 힘든길 선택하신 어머님들 응원하는 사람들도 많으니 용기잃지마시고 힘내세요. 화이팅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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