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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b1f2017.02.23 14:24
그 카페를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아무것도 모르는 유학생아주머니들이 서로 정확하지 않은 정보를 공유하는 그런 카페죠.말도 안되는걸 물어보질 않나 조금만 찾아봐도 다 나오는걸 대놓고 질문하지 않나. 물론 그 속에서도 정확한 정보는 있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유학준비생들이 구분할 수 있을까요. 하지만 현재 몬트리올 유학생들이 정보를 얻을 만한 곳이 거기밖에 없다는게 문제네요..가장 기억에 남는 황당한 질문은"불어 아무것도 모르는데 예습,복습을 해야 할까요?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몬트리올에도 도둑이 있을까요?""한국처럼 인도와 차도가 구분되어 있나요?"아직 아베쎼데도 모르는데 6개월 어학원에서 불어공부 하고 불어직업학교 들어갈 예정이라고도 하고..많지만 생각나는게 이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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