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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us2016.06.27 08:46
답답하시겠지만 먼저 대화를 진지하게 해보시는 것이 좋을것 같네요.제가 남자기때문에 남편을 옹호하겠다는 생각은 없습니다.처음 제 와이프가 아이를 가졌다는 이야기를 들었을때의 기쁨과 책임감을 남편분도 똑같이 느끼시리라 생각됩니다.아이가 생겼다는 건 큰 축복입니다. 먼 훗날을 오늘을 떠올리며 남편 꿀밤이나 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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